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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9 15: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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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쇄의 탈출구가 없다는 것은 이미 다 아는 현실이고 어떻게 하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진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생산환경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 방향전환은 당연하다. 주문이 줄어들고 찾는 사람들이 뜸한데도 계속 과거에 포위돼 있다면 결국 문을 닫게되어 있다.

그래서 창조적 파괴가 나온 것이다. 인쇄사들도 창조적 파괴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변할때 변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문 닫는것 밖에 기다리고 있지 않다.

지금의 인쇄사들은 Deep Changer(깊게 변해야 한다)해야 한다. 어쩌면 근본부터 뿌리부터 바뀌어야 한다.

옵셋이 힘드니 제책이 힘드니 지기나 패키지, 레이벌로 갈아 타자가 아니다. 

이미 그쪽으로 분야를 바꾼다고 해도 경쟁이 넘친다. 유연성이 없고 비즈니스 감각이 없으면 후순위로 밀리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다.

불황의 강도가 높은 현실에서는 업종다양화가 전문화 보다 훨씬 유리하다. 옵셋 한 업종만 하다가 종이인쇄물량이 갑자기 줄어들면 대응책을 찾기가 쉽지 않으므로 기획과 옵셋, 옵셋과 패키지, 옵셋과 레이벌 등 함수관계로 단수보다 복수로 가져가는 것이 낫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LCD, 가전, 반도체 등 황금라인을 깔아 놓고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인쇄 역시 하나만 한업종만으로 안전을 보장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4차산업시대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재 아날로그 종이 옵셋에만 혈안이 된다면 희망이 죽을수 밖에 없다.

알고리즘과 플랫폼을 설치해야 되고 남이 나를 찾아 주고 인정해 주었을때 회사도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 지식산업시대가 본격 도래된 현재 생산현장에서는 유연성, 최고경영자에게는 미래 전망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컨설팅적인 두뇌를 가지지 않고서는 열심히 일은 하는데 성과는 없고 벌어서 남 좋은 일만 하게된다.

최고경영자는 명석한 분석력으로 빠른 결단을 내려줘야 성과들이 이어진다. 인쇄산업이 고정된 판에 갖힌 계기가 혁신없이 있는 것만 파이를 나누겠다고 다투다가 그것도 모자라니까 가격으로만 싸게 싸게 하다가 결국 사라지곤 한다.

늘 얘기하지만 그나물에 그밥이 되면 곤란하다. 혁신으로 무장하고 업종 다양화로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할 역할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3D~4D인쇄, 나노인쇄, 인쇄전자까지 넘본다면 미래의 현실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모든 것은 내가 만들어 가는 시대이다. 내가 건설적인 계획들을 잘 디자인해서 실천한다면 성과들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적당히가 통하지 않고 확실한 비전과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양성으로 위험을 분산해야 성공확률이 한층 높아진다.

다양성이 차별화가 된 시대이다. 

그래서 업종다양화가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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