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산하 소공인센터의 ‘2017년도 소공인특화교육 수료식’이 지난 1월 25일 인쇄정보센터 3층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수 이사장과 김결호 상무이사를 비롯하여 2017년도 소공인특화교육 수료자 13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 앞서 김남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 여 동안 아침 일찍 시작되는 소공인특화교육에 참여하여 주신 수료자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여러분의 경영역량 향상에 기여하여 여러분의 사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변화하고 있는 미래 인쇄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 소공인특화교육을 통해 13명의 인쇄소공인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수료자인 권숙진 맑은인쇄 대표는 “소공인특화교육을 통해 경영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를 얻게 됐으며 나아가 소중한 인쇄인 동료들을 알게 됐다”며 “업계가 어렵다고 하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로 뭉쳐서 서로를 도와야 하며 이러한 교육 사업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른 인쇄인들과 교류해야 인쇄인과 소공인 모두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소공인센터는 매년 집적지 내 인쇄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역량 향상 교육, 기술역량 향상 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 사업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위 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안내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02-2277-22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