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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계 현안 극복 ‘한마음 한뜻’ -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 인쇄 매체 초청 신년 오찬회
  • 기사등록 2018-02-14 22: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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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월 6일 서울 중구 광희동 소재 나마스시에서 인쇄 관련 매체 대표와 기자들을 초청해 신년오찬회를 가졌다.

김남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쇄업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인쇄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이럴 때일수록 인쇄 매체에서 인쇄인들에게 옳바른 메시지를 전달하고 현황을 극복할 수 있는 더욱 좋은 타개책을 제시해주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남수 이사장은 “최근 최저임금 상승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해 인쇄인들의 고통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수 이시장은 “일례를 들어 인쇄물 납품의 경우 금요일에 물량을 주고 월요일에 작업 완료를 해달라고 하면 노동시간 단축으로 제약을 이미 걸어 놓은 상태에서 생산단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며 “최저임금 상승과 노동시간 단축은 생산비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인쇄업계에서도 적정한 단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단체간 협력을 하고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서울인쇄조합은 인쇄 단가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등에도 의견을 제시했지만 적정한 인쇄 단가의 수립은 우리가 어떤 카르텔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만드는 것”이라며 “최저임금 상승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을 단가 인상으로 연결되도록 인쇄단체간 합심해 관공서나 관련부처에 의견을 제시해 타당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보 박종세 발행인 및 대표는 “우선적으로 소통과 혁신을 통해 인쇄시장을 키우고 파이를 늘려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인쇄단체들이 각자도생으로 인해 다운사이징 할 것이 아니라 상부상조하고 힘을 합쳐야 하며 언론도 인쇄업계의 어려움을 홍보하고 옳바른 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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