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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4 22: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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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서 블록체인 용어가 자주 언론에 등장하고 있다. 

인쇄인들은 워낙 생소한 단어들이라 대부분 잘 모른다. 또 관심 밖의 사항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관념에서 깨어 나와야 진정으로 인쇄산업 발전을 구축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현재는 P2P(개인과 개인)거래로 주로 핀테크(FinTech), 즉 금융거래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상화폐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곳에 활용되고 있다. 

블록체인은 엄밀히 따지면 불특정다수에게 인터넷으로 보안을 유지하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엔젤투자, 크라우드 펀딩 같은 기능의 불특정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향후 생산, 제조, 유통 등 전 산업계와 우리의 생활 및 생태계까지 미칠 영향력이 매우 크다. 

현재의 블록체인은 인터넷으로 자금을 모으는 보안프로그램이 여기에 해당되나 곧 이런 한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블록체인은 렌섬웨어를 넘어 순기능이 더해지면 본래 역할로 국민생활과 국가발전, 세계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 

지금은 일부 역기능들 때문에 통제를 하는 국가들도 많으나 완전히 폐쇄라는 극단의 조치를 내리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커 버렸고 순기능이 많다. 

그래서 보완하고 수정하면서 완전한 모습으로 가꾸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인쇄업계를 비롯하여 산업활성화에 필요한 고급기술을 만들어 놓았다면 이를 확대, 개편하여 그 업종과 분야에 게임체인저를 만들어 갈 파괴력은 자금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런데 처음 나온 생소한 기술에 수백억 원의 뭉칫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쉬운 결정이 아니다. 그만큼 어렵다. 블록체인은 자금을 모아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산업을 튼튼하게 하여 그것을 인정받으면 결국 기업공개(IPO)를 하게 돼 있다. IPO정도 된다면 성장전망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IPO로 계속 성장률을 높여 주가이익률(PER),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게 치고 나가면 애플이나 삼성전자, 텐센트, 알리바바 같은 기업들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모든 산업이 초기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시기는 기초가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불안전한 초기를 잘 버티고 넘기려면 블록체인과 친할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와 경영은 자기 자본만으로 할 수 없다. 

자기자본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면 투자가 줄어들고 혁신이 축소된다. 타인 자본을 잘 활용하여 성실히 갚고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경영자가 실력 있는 기업가라고 할 수 있다. 

인쇄산업도 생산환경이 다원화되고 있어 너무 판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블록체인을 보다 전향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여 산업에 생기를 불어넣고 소통과 혁신의 강도를 더 높여 나가면서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도 업종자체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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