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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레이벌 제품 가격인상 ‘촉각’ - 아트지, 그라신지 등 소재가격 평균 5% 인상 - 레이벌인쇄 가격 인상이 해법이나 서로 눈치만
  • 기사등록 2018-02-14 2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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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레이벌인쇄산업계의 불황으로 점착레이벌생산업체들의 매출액도 전반적으로 5%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불황 파고 속에 연초 들어 아트지 7%, 박리지 5~7%, 이형지 6%, 그라신지 4~5%가 인상되거나 인상대기상태에 있어 점착레이벌 생산업체들에게 경영압박요인으로 다가서고 있다. 

국내 10개사의 점착레이벌생산업체들은 이런 원가상승요인과 유가인상 등 생산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쇄업계의 실정을 감안해서 제품가격에 제대로 반영을 시키지도 못하고 있다.

또한 외국산 제품과의 경쟁도 있어 쉽사리 점착레이벌 가격을 못 올리고 있으나 원가압박이 누적되고 경영난이 깊어지면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레이벌인쇄업계는 현재 극심한 양극화와 함께 최저임금인상,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레이벌인쇄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나 인쇄사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격을 인상치 못하고 있다. 인쇄요금이 현실화되어야만 인쇄사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수 있고 점착레이벌 가격도 원가에 반영될 수 있어 매우 예민한 상태로 현재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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