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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동률 10%가량 줄었다 - 제조업 해외 이전으로 산업 공동화 - 최저임금인상·근로시간단축으로 - 미래 가동률 향상에 걸림돌로 작용
  • 기사등록 2018-04-19 2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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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 저효율구조 고착화 막아야


지난해 국내 레이벌인쇄산업은 약 10% 다운사이징을 겪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레이벌인쇄사의 가동률이 10%정도 줄었다는 뜻인데 점착레이벌사 역시 전반적으로 매출액이 떨어졌다고 보면 무난한 해석인 것 같다.

생산량이 조정을 받은 원인은 중국의 사드보복과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생산기지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많이 옮겼고 TV, 가전, 자동차 등도 국내생산보다는 미국과 유럽생산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레이벌인쇄산업 다운사이징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공산이 크다.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으로 기술인력이 노령화되고 있고 심지어 부족현상까지 빚고 있어 레이벌인쇄산업도 고비용 저효율산업으로 추락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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