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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 보존 및 활용 MOU -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 10개 기관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8-05-21 1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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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5월 3일 서울 중구 유네스코 회관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 등을 위해 국내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국내 9개 기관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해 간송미술문화재단, 국가기록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 한국국학진흥원, 국립고궁박물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이 보유한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동사업의 추진 및 학술정보 공유와 인적교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한국은 세계에서 4번째 수준인 총 16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7일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를 청주에 유치하고 건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센터 부지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의 직지문화특구와 옛 국가정보원 충북지부의 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6월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간 협정이 체결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부지 선정도 이때쯤 확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청주시는 260억원을 들여 센터를 건립하고 국가기록원은 매년 운영비 5억∼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은 운영이사회와 사무국으로 구성하고 유네스코와 국가기록원, 청주시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국가기록원은 2019년 ICDH의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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