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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 70년은 신뢰와 혁신의 산물 - 일본 산기레이벌 인쇄기 제조회사 - 한국시장 현재 300대 가동 - 5명 전문 서비스맨 활동
  • 기사등록 2018-06-26 1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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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기레이벌 인쇄기 제조회사는 올해로 70여 년의 역사를 쌓고 있다. 대표이사로는 올 해 우리나라 나이로 74세인 히로아키 미키씨다. 또한 실질적인 업무를 장악하고 연구와 개발(R&D), 생산, 영업 등을 관리하는 전무이사는 토모노리 이시카와이다. 이시카와 전무이사는 미키 대표이사의 사위이기도 하다. 

일본 기업문화가 그러하듯이 가족기업으로 끈끈한 유대관계와 함께 숙련된 기술자 40여명을 포함하여 관리, 영업 25명까지 합하면 총65명에 이르게 된다. 산기레이벌 인쇄기 제조회사는 80여 가지의 각종 인쇄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창업 초창기는 옵셋 인쇄기를 생산하다가 미래 전망을 보고 곧바로 레이벌 인쇄기와 레이벌 컨버팅 분야로 방향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일본에서 80여 가지의 레이벌 인쇄기와 컨버팅 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지만 한국으로 수출되는 기종은 15가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 꼭 필요한 완전로터리, 옵셋트형레터프레스, 베이비레터프레스, 도무송기, 검사기 등 15가지인데 레이벌 인쇄 생산환경 다양화로 인해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산기레이벌 인쇄기 제조회사는 일본에서만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그래서 오사카 본사에는 사무실과 조립라인이 있다. 이어 본사 주변에는 5군데에 걸쳐 각종 부품, 가공, 도장, 물류공장들이 있다. 

조립을 위해 들어가는 수많은 부품들을 체계적인 공정에 따라 자체 관리한다. 그래서 기계 품질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퍼레이터가 작동하기 쉽고 동력 전달장치가 우수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프리미엄 자동차처럼 사람이 수가공에 의해 일일이 조립하기 때문에 연간 80~100여대 메인 설비들을 조립하여 출시하는데 일본에서 60%를 소비하고 나머지 40%는 수출을 한다. 40% 전체 수출물량 중에 한국 비중이 60%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산기레이벌 인쇄기 제조회사 입장에서는 한국시장을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마음으로 도우고 감동과 정성으로 대우하고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기계를 판매하기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애프터서비스에 방점을 찍고 있다. 

고객들이 기계가동에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생산전선에 나설 수 있도록 사전에 찾아가는 순회 비포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일본 본사에서 파견된 전문 서비스 기술자 1명이 250~300일 가까이 한국에 상주하고 있다. 이와함께 산기코리아㈜ 자체 서비스맨 4명도 상주하고 있어 잘 조련된 5명의 서비스맨이 즉시 출동 대기상태에 이르게 된다.




강승희 산기코리아㈜ 대표는 “서비스는 산기의 자존심이고 고객만족의 첫 걸음이기에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산기 레터프레스 고객들은 서비스로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승희 대표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설비를 가동하여 더 많은 생산성 향상과 이익증진이 이루어져 고객의 성공이 가장 큰 보람과 만족이다”고 말하고 “산기와 함께 공존 공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산기레이벌 인쇄기 제조회사도 미래 레이벌 인쇄 향방이 하이브리드(융합)에 있다고 보고 디지털과 레터프레스, 플렉소, 컨버팅 등 황금라인들이 펼쳐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같이 정제되고 분석된 방향을 앞서 제시함으로써 산기레이벌 인쇄기 제조회사가 1986년 한국의 삼륙인쇄㈜에 첫 수출된 이래 현재까지 300여대가 선적됐다고 한다.

삼륙인쇄㈜는 현재4대의 산기설비들이 가동되고 있지만 이어 수많은 레이벌 인쇄사들이 산기고객들로 편입돼 CMS 회사의 경우는 20대를 도입, 국내외에서 가동되고 있다고 한다. 

300여대가 한국에서 가동되도록 큰 공을 세운 사람은 누가 뭐라고 해도 강승희 산기코리아㈜ 대표이다. 과거 초창기에 한강무역에서 15~38대 정도 판매한 것을 제외하면 285대를 직접 도입, 판매했다는 통계가 나온다.

그만큼 책임감도 비례해서 강도가 올라간 셈이다. 히로아키 미키 산기레이벌 인쇄기 대표이사도 “나 자신 보다 고객을 우선으로 존경하고 서비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더불어 서로 발전해서 함께 만족하고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산기레이벌 인쇄기는 연간매출이 한화로 평가하면 500억원에 이른다. 산기코리아㈜는 이번 8월29일~9월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K-프린트 위크 전시회에도 출품하여 고객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일본 취재 및 정리 <span style="font-size: 10pt;">박종세 발행인 jspark@korp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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