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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개발로 제지발전 도모 - 한국제지연합회 - 제2회 종이의 날 기념식 개최 - 정부관계자 등 130 여명 참석
  • 기사등록 2018-07-31 09: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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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연합회는 지난달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람들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제2회 종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포상, 사진공모전 입상작 영상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제지연합회를 비롯하여 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지대공업협동조합, 한국펄프·종이공학회 등 제지관련 7개 단체가 함께 했으며 제지관련 전후방 산업계 및 학계 대표, 정부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한국제지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인한 수요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업환경 패러다임 변화의 가시화 그리고 북미·남북관계 개선 등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제지산업의 지속성장 방안으로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화와 함께 다양한 제품개발, 해외시장 개척, 전후방 산업계의 상생협력체계 구체화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경희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장은 축사에서 “제지업계는 80% 이상의 펄프를 수입하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세계 5위의 종이생산국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면서 “제제업계가 보여준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도전들을 업계와 정부가 함께 극복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지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7명, 단체장상 4명을 선정해 표창했으며 사진공모전 입상작 발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편, 제지연합회 등 7개 제지관련 전후방 유관단체는 기계식 종이를 최초 양산한 1902년 6월 16일을 ‘종이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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