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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3 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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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인쇄전시회인 K-프린트 2018 전시회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여타 해외전시회처럼 웅장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인쇄변화, 기술력, 인쇄플렉시블, 스마트인쇄의 좌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고도 진보적 학습의 장과 산교육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각광을 받기에 충분하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인쇄가 큰 진척을 이루면서 인쇄산업도 시장에 의해 혁신과 구조조정이라는 생태계가 힘을 발휘했고 과거 옵셋, 윤전, 제책, 조판 등은 역사의 뒤안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
이들 전통적인 1차 인쇄는 역사적 의미에만 가치를 입증할 뿐 실용성, 효율성, 미래인쇄로서는 더 이상 위협이 되지 못할 뿐더러 다운사이징에 따른 업종 축소와 사업전환도 과감히 권고하는 바이다.
4차 산업혁명이 인터넷과 디지털의 융합이고 여기에는 인간과 기계의 하이브리드라고 할 정도로 소프트웨어의 위력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상종가를 보내고 있다.
인쇄산업의 제 4차산업혁명은 2세대인쇄를 넘어 3세대인쇄까지 넘보고 있는 실정이다.
2세대인쇄인 레이블은 이번 전시회의 80%를 장악할 정도로 이미 중심에 섰고, 본보는 공동주최자로서 관리와 운영을 하고 있으며 또 모니터링하고 있다.
레이블인쇄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물류와 유통인쇄와 커넥티드가 되면서 연평균 3~5%성장가도를 달리기에 충분한 파워와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레이블인쇄는 26년 전 본보가 산업 기초를 닦고 활로를 열어온 터라 미래의 중심에 서서 큰 길을 안내코자 한다. 레이블인쇄와 함께 인쇄시장을 리드하는 분야는 패키지인쇄이다.
패키지인쇄는 종이분야는 종이인쇄인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플라스틱분야는 포장인쇄인들이 장악하고 있어 상호 보완과 영역 전문화도 시장이 선도해 나갈 분야이다.
패키지인쇄도 산업의 발달과 인구의 증가, 환경과 교통문화 향상으로 2~3%정도 성장세를 굳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인쇄분야도 성장가도를 무난히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는 생산여건과 산업 성숙도가 동시에 수준들이 향상돼야 하나 아직 완전한 디지털인쇄분야가 정착되지 않고 있어 시간과 속도를 기대하기에는 조금 이르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와 효용성이 하루가 다르게 큰 폭으로 진전되고 있어 조만간 인쇄의 중심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산업을 리드하고 국민생활들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인쇄에서 나와야 파이가 크고 산업이 발전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쇄역량도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3D~4D, 전자인쇄, 나노인쇄 등 소프트웨어와 친해야 당당하고 확실한 인쇄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
변화에 대한 힘이 성장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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