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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1 16: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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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계는 업종을 불문하고 디지털설비들을 적극 고려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인력은 고령화되고 있고 인쇄공정도 단축되니 원가절감에도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다품종소량인쇄는 물론 가변데이터인쇄에 이어 앞으로 전개될 스마트인쇄와도 연관이 가장 깊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설득력을 더해 가고 있다.
스마트인쇄는 소위 요즘 말하는 4차 산업혁명 영역에 들어와 있고 스마트폰으로 견적서를 제출해서 수주 받고 인쇄기를 돌리면서 납품하는 전 과정을 컨트롤하겠다는 소프트웨어인데 5G가 본격화 되면 적극 고려 대상으로 들어온다. 
아날로그 인쇄시대에서는 별로 관심들이 없었으나 디지털시대, 5G시대, 스마트인쇄시대는 혁신의 속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다. 스마트인쇄시대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데이터 비축과 관리에도 남다른 관심들을 가져야 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3D~4D인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부분도 모조리 인쇄산업영역으로 편입시켜 실적을 올려야 하며 실제로 질 높은 실적들을 충분히 올릴 수도 있다. 
단지 인쇄인들의 사고(생각)가 너무 과거에 몰입돼 있고 종이에만 종속돼 있어 미래가 없고 희망이 죽은 것이다.  박스권에서 갇힌 고정관념에서 탈출해보면 옹골찬 인쇄산업의 미래가 얼마나 빵빵한가를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인쇄기는 인쇄인들이 어떤 욕구를 제시하느냐에 따라 방향과 목적들이 정해질 수밖에 없고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밖에 없다. 
인쇄인 중심 디지털인쇄시대가 활짝 열려야지 디지털기계중심 인쇄시대가 열리면 부자재 가격이 비싸니, 관리비용들이 비싸니, 잉크가격이 비싸니, 소재가격과 활용도가 제한돼 있으니, 라이프싸이클이 짧으니, 투자대비 활용도가 떨어지니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부작용이 꼬리를 물고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디지털업체들도 수없이 등장해서 순기능보다 오히려 역기능이 더 많을 수도 충분히 있다. 어떤 산업이든지 조정을 거치면서, 조금 더 가혹하게 얘기하면 시행착오를 다소 거치면서 완전한 모멘텀을 열 수 있는 환경들이 조성된다.
디지털인쇄기계 분야도 그래서 진정한 스케일업(Scale up)이 이뤄져야 한다. 그 답은 앞서 얘기한 인쇄인 중심 스케일업이어야 한다.
디지털인쇄는 이제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다.
공익중심의 인쇄인 중심 완전한 디지털세상이 정착되고, 그 순기능들이 활짝 열려야 성과와 발전이라는 비옥한 토양이 마련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과 커넥티드하고 5G를 선도하면서 물류와 유통인쇄 파고를 적극 활용하면 디지털인쇄로 인해 인쇄브랜드가 업그레이드 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중차대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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