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8 출판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를 비롯한 8개 단체(불교출판문화협회,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아동출판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협동조합, 한국학술출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앞서 출협이 지난 1978년 출판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출판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30회에 이른 출판계 공식 세미나로 지난 2010년 중단됐다가 새롭게 복원한 것이다. 올해 세미나는 인문교양문화콘텐츠를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출판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환영만찬과 문화탐방 일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만찬행사를 통해 그동안 출판계가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해 왔던 저작권법 개정, 복전협 탈퇴 및 신탁단체 신규 설립, 건전한 출판 생태계 구축 방안 등 산재해 있는 출판현안에 대한 세부내용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