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전문기술력 탄탄

(주)하이베라(대표이사 임채석)는 국내 인쇄판 시장에 있어서 최고의 품질 및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명품 UV CTP판의 생산 및 공급 그리고 서비스를 최고 목표로 삼고 또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화된 전문 기술력으로 탄탄한 내실 경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임채석 (주)하이베라 대표이사와 오세인 ㈜정도알미늄 대표이사 겸 회장을 지난 14일 전북 정읍시 북면 3산단에 위치한 (주)정도알미늄 공장에서 만나 향후 생산계획 및 회사의 발전계획 등에 대해 직접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정도경영과 품질경영 선도

(주)하이베라의 사명은 하이(High)와 베라(Vera)의 단어를 합친 것으로 베라의 뜻은 라틴어로 진실 또는 참된 것을 의미한다. 임채석 대표는 “하이베라의 뜻은 정도경영과 품질경영이라는 두 쌍두마차를 끌고 회사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인쇄산업을 한 차원 더 격상시키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현재 하이베라는 2개의 ROLL LINE과 1개의 Sheetfed Line(매엽기)으로 총 3 라인의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그 중 주력 라인은 ROLL LINE 1호기로 이 라인은 전체 130미터의 길이를 갖고 있으며 다이렉트 길이만 해도 100미터에 달한다.
임채석 대표는 “ROLL LINE 1호기는 전 공정을 자동화한 결과 전체 제조라인이 130미터의 길이에도 불구하고 작업자 2명이 전 생산 공정을 맡고 있을 정도로 높은 생산성을 갖춘 자동화 라인”이라며 “자동화를 활용 현재 국내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산 제품과 비교할 때 품질은 확실히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ROLL LINE 1호기는 분당 15미터의 속도로 매월 평균 30만장의 UV CTP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최고 월 60만장을 생산할 수가 있다. 또한 UV CTP판 규격은 수치자동화를 통해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고 그 수량 또한 도미노 마킹기를 통해 정확하게 체크되고 있다. ROLL LINE 1호기는 UNCOILER 2대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일의 적재와 엔드리스 공정(판을 붙이는 곳)사이의 시간차를 줄임으로써 원활하게 지속적인 생산 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ROLL LINE 1호기의 전체 생산 공정은 UNCOILER - ENDLESS PROCESS(판을 붙이는 곳) - ACCUMULATOR(코일 축적기) - LEVELER(코일을 평활하게 하는 장치) - DEGREASE PROCESS(세척) - GRAINING PROCESS(엣칭) - DESMUT PROCESS(금속 잔유물을 없애는 공정) - ANODIZING PROCESS(양극산화, 전위차를 이용해 판재를 강하게 하는 것, 열처리와 비슷함) - POST ANODIZING TREATMENT PROCESS(친수화공정) -  DRY (건조) - COATING PROCESS (감광코팅)- BAKING & OVEN PROCESS(건조) - SIDE TRIMMING (규격재단) - ONELINE SHEAR(절단) - PILER PROCESS(적재 공정) - PACKING(포장) - SHIPPING(출하)의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ROLL LINE 2호기는 올해 가동 준비를 마치고 내년 중에 가동에 들어갈 계획에 있으며 THERMAL CTP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주)하이베라는 ROLL LINE 1호기로 샘플링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1월말까지 인쇄시장에 UV CTP판 제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우수한 망점 재현성 관심 집중

임채석 대표이사는 (주)하이베라가 생산하는  UV CTP판의 특장점으로 우수한 망점 재현성과 높은 가격 경쟁력, 명품 서비스를 들었다.
임 대표이사는 “저희가 생산하고 있는 UV CTP판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주)알루인테크로부터 제공되는 최상의 코일 채택과 함께 시작되며 이후 최고의 전기화학적 연마표면처리, 뛰어난 ANODIZING(양극산화) 기술 적용, 특수 감광코팅 등을 통해 우수한 인쇄품질과 망점 재현 및 뛰어난 내쇄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주)하이베라의 UV CTP판은 국내 인쇄업계의 실정에 맞도록 완벽한 표면을 재현함으로써 높은 생산성을 갖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그 우수성이 더욱 빛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 기술력 경쟁 자신

알루인테크의 우수한 알루미늄 코일과
정도알미늄과의 기술적 협업 품질 견인

3각 편대 통해서 명품 UV CTP판 탄생

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UV CTP판의 시장 점유율을 중국산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가격에 있다”며 “현재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우리 고유의 브랜드가 설자리가 없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계속해 “외국산에만 의존하고 있으면 어려움에 봉착될 수도 있으며 국내 고유 브랜드가 일정 지분을 갖고 가야 전체 인쇄산업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에 따라 국내 UV CTP판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UV CTP판 제조 웹라인의 전공정을 자동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동화를 활용한 가성비 높은 생산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임 대표는 “회사 근처에 (주)알루인테크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코일을 적시에 공급 받을 수 있어 물류 운송비의 절약과 함께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더 좋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대표는 “또한 국내에서 UV CTP판을 직접 생산 제공함으로써 외국산 제품 보다 뛰어난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각 편대 체제 고품질 가속

(주)하이베라가 생산하는 UV CTP판의 우수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원천에는 인접해 있는 (주)정도알미늄과의 기술적 협업과 (주)알루인테크에서 공급되는 우수한 알루미늄 코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주)정도알미늄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인쇄판 제조기술의 독자적 개발과 대량생산 및 공급을 통해 국가 인쇄산업의 발전을 견인해온 업체로 수십년간 쌓아온 뛰어난 기술과 경험 및 노하우를 (주)하이베라와 함께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주)알루인테크는 알루미늄을 모합금과 녹여 용해로에서 드로스 제거, 탈 가스 등을 처리하는 1000˚C를 넘는 용해공정에 이어 유지로에서 용융된 알루미늄이 연속주조기를 통과해 연속적으로 응고되어 Hot Coil 형태로 성형되는 주조공정과 Hot Coiled Sheet의 두께, 표면형상, 기계적 성질 등을 결정하며 소둔 열처리 등으로 최적의 Coiled Sheet를 생산하는 압연공정을 거친 Coiled Sheet를 평탄도, 폭, 길이 등을 정밀기계장치에 의해 용도에 맞게 가공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우수한 코일이 (주)하이베라에 공급되고 있다.
임채석 대표이사는 “(주)정도알미늄과의 기술적 협업 및 (주)알루인테크의 우수한 코일이 (주)하이베라에서 명품 UV CTP판으로 태어나게 되며 이러한 원 사이클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주)하이베라 UV CTP판의 우수성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채석 대표이사는 “기술적으로 세계 어느 UV CTP판과의 경쟁에서도 자신이 있으며 앞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