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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성장 쌍포 터진다 - 글로벌 리더십에 모두가 감탄 - 박제덕 회장의 화끈함에 놀라 - 기업은 어떤것인가에 산교훈
  • 기사등록 2019-01-28 14:56:50
  • 수정 2019-01-28 1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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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김정전)는 9~12일 해외산업시찰을 다녀왔다. 9일은 삼원베트남(대표 박제덕, 레이벌협회 부회장)의 공장방문에 초점이 맞춰졌다. 아침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레이벌협회 시찰단 14명은 5시30분을 비행한 후 베트남 호치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호치민공항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베트남-싱가포르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삼원베트남 공장에 도착했다. 한국과 베트남 간 2시간의 시차를 감안하면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30분에 방문한 것이다.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일행은 우선 삼원베트남공장의 회의실로 안내됐다. PPT까지 가동할 수 있는 넓고 아늑한 회의실이어서 비교적 편안한 기분들이 들었다. 박종세 인쇄산업신문 발행·편집인 겸 대표,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첫 순서로 김정전 레이벌 인쇄협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정전 회장은 평소 성실과 근면성이 몸에 배어 있고 기업현황과 미래를 내다보는 분석력이 뛰어난 박제덕 회장님의 지도력과 리더십을 읽을 수 있다. 요즘 우리나라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저출산 고령화로 어려움들이 많은데, 연간 7%가까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 과감히 투자해서 진출했다는 용기는 같은 인쇄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존경스럽고 배워야 할 부분들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어 박제덕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서 멀리 베트남까지 방문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자 한다.
호치민은 과거 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으로 베트남의 경제수도이다. 여기에는 섬유, 신발공단들이 많아 수주하기가 무척 좋다. 2017년 4월 21일 준공식을 가진 후 숨 가쁘게 달려왔다. 혹시 여러분들도 베트남 진출이나 사업상 상담들이 필요하면 개인적인 차원에서라도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박종세 사무국장은 박제덕 회장은 온화한 성품에 이성적이고 공사분별이 뚜렷하며 딱 부러지는 외유내강형이라 기업가로서 자질을 충분히 갖춘 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잘하고 사업을 연결하는데 탁월한 리더십을 가졌다. 서울의 성수동 공장과 해외 베트남 공장의 2원 체제를 굳건히 정착시켜나감으로 인해 큰 발전이 예상된다. 따라서 박제덕 회장과 (주)삼원프린테크와 삼원베트남은 인쇄업계로 봐서는 삼성전자, 베트남의 박항서 축구감독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삼원베트남공장 소개가 진행됐다. 섬유부자재 등을 디자인 기획부터 시작하여 자동화기계시스템으로 생산하는 특수인쇄기업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유통사인 GAP주식회사 콜스, 타켓트의 심사, 인증을 거친 직접 등록된 공급자로서 본사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여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월마트, 케이마트, 시어즈 등과 같은 미국 대표 소매점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국내 주요 거래기업은 한세실업, 세아상역, 한솔, 신원, 약진 등으로 ODM(생산자개발방식)으로 생산하는 의류 벤더들이 있다. 또 내수로는 제일모직, LG패션, 정부기관 등에 인쇄물과 라벨 및 행택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의 한계성을 조기에 인지하여 2016년 동남아 신흥경제 중심지인 베트남에 삼원베트남을 설립하여 추가적인 글로벌 벤더의 발굴과 자국민을 상대로 한 고용창출을 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전략경영을 통해 글로벌 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여 2017년부터 글로벌 대기업에서 한국 내 오더를 줄이는 것을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하여 생산을 증대시켰고 역으로 삼원베트남에서 (주)삼원프린테크 본사를 통해 한국>베트남>3국 수출을 진행하여 귀중한 외화획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삼원베트남은 보다 강력한 추진력과 역발상으로 발군의 한국인쇄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산업에 보탬이 되는 국익에 기여하는 회사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주)삼원프린테크와 삼원베트남은 ISO9001과 ISO14001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대통령 표창과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바 있고, 병역특례업체 지정과 노동부 강소기업 인증, 수출의 탑 수상 등 다양한 포상을 받아 왔다.
공장투어에 앞서 박제덕 회장이 직접 샘플파일을 펼쳐 보이면서 동사가 의욕적이고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행택, 우븐라벨, 프린터라벨, 전사라벨, 사이즈스트립, 기타 인쇄물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끝으로 사찰단에 참가한 회원 한분 한분의 인사말과 소감을 피력하는 시간들이 주어졌으며 선물전달과 박종세 사무국장의 마무리 설명이 진행됐다. 베트남은 최저임금이 평균 5.3% 인상되고 있고 인구는 9천7백50만 명으로 약 1억 명에 육박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제1투자국가이며 삼성전자가 전체 베트남 생산액의 약25%를 담당하고 있다. 호치민 인구가 9백만 명이며 투자환경과 생산환경은 한국보다도 월등히 나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시찰단은 공장투어가 끝난 후 인근 장수촌 한국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따끈따끈한 대화를 이어갔다.
                                                                                                                                   베트남에서 박종세 발행인
                                                                                                                                          cspa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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