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약 57% 차지

김남수 현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제 25대에 이어 제 26대 이사장으로 연임하게 되었다.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기호 1번 김남수 후보는 유효 투표수 686표중 약 57%인 391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기호 2번 서병기 후보는 295표 득표에 그쳐 96표차로 아쉬움을 안게 되었다.

조합원 등 700여명 참석

이번 정기총회에는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박삼도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남원호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전 이사장, 민재기 대한인쇄문화협회 전회장,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연합회 명예회장, 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 내외귀빈을 포함해 약 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남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조합원을 위한 조합, 내실 있는 건강한 조합, 미래를 향한 조합의 운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이끌어 왔다”며 “4년간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약과 비전 제시

계속해 이사장 선거가 진행됐다. 최영식 선거관리위원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서 각 후보는 정견 발표를 통해 향후 4년간을 이끌 공약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남수 후보는 “이룬 것보다 이루어야 할 일이 더 많기에 다시 한 번 뛰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며 “위기의 시대, 우리가 믿고 의지할 곳은 다른 어떤 곳이 아닌 조합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이겠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8대 공약을 밝혔다.
8대 공약은 ▲인쇄업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잠식당한 인쇄업계의 사업영역 확보 ▲인쇄기준요금가격정보 도출 및 정착 ▲인쇄업계를 하나로 화합하여 업계발전의 시너지 창출 ▲인쇄특정개발진흥지구 조속 추진 ▲남북경협 TFT구성 ▲직심 대체 공동브랜드를 개발 및 활성화 ▲조합원 휴게공간 및 친목공간 마련 등이었다.

조합원 권익보호 최선

최영식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거결과 발표가 있자 김남수 후보 선거운동 측에서 큰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김남수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부족한 점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어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조합과 업계의 미래를 염려하는 마음을 표출한 결과”라고 말했다. 계속해 “산적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갈수 있도록 힘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지지해주신 조합원들과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 모두 어우르는 진정한 탕평책을 펼치는 26대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광의 포상자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모범 조합원 및 유관기관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장상 : 김종백 대성사 대표, 김양래 (주)성신피앤디 대표이사, 유길상 월드그래픽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 양혜경 그레이스 대표, 채연화 (주)보림에스앤피 대표이사, 김광태 태광프린팅 대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 이숭희 남일문화(주) 부사장, 최운환 와우DSP 대표, 김석현 일진기획인쇄 대표, 황정혜 청우 대표, 장택순 현진크리에이티브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상 : 이남열 (주)광명비즈니스 대표이사, 권혁건 신명기획 대표, 안영주 (주)제이스타메니지먼트솔루션 대표이사, 박용욱 폰트랜드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 대표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상 : 민관홍 경성문화 대표, 박용해 (주)서광문화사 대표이사, 여웅 (주)세광전산 대표이사, 김기호 한가람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공로패 : 최영식 한양애드 대표, 이창래 (주)상지피앤아이 대표이사, 서병기 정민프린테크 대표, 조좌영 케이에프앤씨(주) 대표이사, 김성규 한국전산홈(주) 대표이사, 윤광원 (주)미래엔 부사장, 채연화 (주)보림에스앤피 대표이사, 정순례 삼정인쇄공사3 대표, 강형석 (주)솜씨카드 대표이사, 이미래 (주)씨마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정찬진 (주)체인지칼라 고문, 서동일 (주)프린피아 전무이사, 오성상 (사)한국인쇄학회 학회장, 류명식 (주)해인기획 대표이사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상 : 박병철 에이디솔루션 대표, 정우열 제이씨 대표, 유미숙 흥문기획 대표, 우후미 (사)농민신문사 간행사업부 팀장, 송희정 (사)농민신문사 간행사업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