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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협회 발전 동력 가동 - 한국레이벌인쇄협회 - 제215회 정기월례회
  • 기사등록 2019-06-24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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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김정전)는 지난 6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광희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215회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김정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레이벌 인쇄인들을 만날 때마다 가입을 권유하고 있는데 회원 여러분들도 좀 더 회원 확대 및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우편배달 하시는 분과 잠깐 얘기를 나눴었는데 택배물량은 증가하는 반면 DM 등 인쇄물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며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인쇄물의 감소는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던 것이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말고 상황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생존에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스마트폰이 곁에서 떨어질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는데 신조어를 쓴다고 해서 젊은게 아니라 스마트폰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로 젊음과 나이듬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 “인쇄도 이제 전통적인 종이 인쇄에서 스마트 인쇄로 나아가야 한다”며 “기자재 업체들도 장비에 스마트 기능을 얼마나 접목시켰는가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정전 회장은 “최근 삼성전자 등 글로벌 브랜드들도 특허출원을 예전처럼 잘 안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특허출원을 하는 동안 타사에서는 이미 제품이 시장에 등장할 정도로 시장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와 같은 시장의 급속한 변화를 잘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 장경훈 총무가 신입회원인 이명용 경신로라 이사를 소개했다. 이명용 이사는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박종세 본보 발행·편집인 겸 대표,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사무국장은 “최근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기업 환경이 불투명하고 경쟁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생존을 위해 컨설팅을 일상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쇄사도 컨설팅을 스스로 받고 처방받는 근력을 길러야 옳바른 미래의 방향과 목적을 설정할 수 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쇄사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인데 컨설팅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 “플랫폼은 우리말로 하면 정거장에 속하는데 이는 우리가 외국에 나가려면 인천공항 등을 반드시 거쳐야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것과 같다”며 “오늘 새벽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이강인 선수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며 서로 연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플랫폼 사업도 스마트폰으로 다 들어오고 있어 언제 어느 곳에 있더라도 손쉽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며 “일례를 들어 1억원의 인쇄물 물량이 있을 때 플랫폼에 잉크에서부터 종이, 인쇄, 후가공 등 인쇄 전공정이 다 들어가 있어 분야별 원가계산이 끝나면 이윤을 따져보고 선택 등을 자유롭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종세 사무국장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고 있는데 결국 최종적으론 금융이 좌우하며 미국이 기축통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뜻을 중국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삼도 고문은 “최근 이순석 ㈜디피에스 대표 등이 레이벌에 관한 논문 2편을 발표 했는데 이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 2년이내 무인 인쇄시스템 공장이 준공될 예정인데 이는 세계 최초라 사료되며 인쇄도 이제 스마트화와 함께 무인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창관 부회장은 “지난 6월 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범국민운동추진본부가 출범되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 의류 도·소매 소상공인들과 청계천소상공인 등 1천 여명이 왔는데 인쇄쪽은 불과 20~30명에 불과했다”며 “인쇄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더 적극적인 참여와 행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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