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버리(대표 장경수)는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충주공장에서 인쇄사를 대상으로 한 ‘제 17회 LabelTalk’과 엔드유저를 대상으로 한 ‘제 19회 Behind the Label’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유수의 식음료, 생활용품 및 제약 업체 포장관련 담당자와 인쇄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점착라벨 적용 기술에 관한 노하우를 비롯하여 품질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 이노베이션 제품 정보 등을 습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LabelTalk 세미나에는 10개 업체, 28명이 참석하였고, Behind the Label 세미나에는 8개 업체, 27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에이버리 담당자는 “이 외에도 추가 신청자가 있었으나, 죄송스럽게도 원활한 진행을 위한 수용인원 제한으로 일부 인원을 초대하지 못했다,”고 하며 “해당 업체를 위해 6월 말에 추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점착라벨 기술 및 특징 소개, 품질관리팀 및 신제품개발팀의 시연 및 실습, 충주 공장 생산시설 투어, 라벨 품질문제 해결 사례, 에이버리데니슨 이노베이션 제품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디자이너, 구매 및 영업담당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잘 준비된 세미나 및 현장 투어 프로그램이 업무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리뉴얼한 QA 및 NPD 실험실을 포함한 사무동이 전반적으로 매우 깨끗했고 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인상적이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노베이션 제품 소개 세션에서는 한국에이버리의 제품 소개와 더불어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포장재의 재활용 등급 기준이 강화된 PET병 라벨 재활용 등급 개정고시안에 대해 설명하며, 해당 기준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객들과 직접 논의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에이버리 관계자는 라벨 트랜드 정보 전달과 더불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기 세미나 개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