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역사와의 소통으로 인쇄 비전 공유 - 서울인쇄정보협동조합 - 2019년도 경영자세미나 - 충남 태안 안면도서 개최
  • 기사등록 2019-06-24 12:13:43
기사수정



공동마케팅 플랫폼 시연
‘조합 공동브랜드’ 첫 선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의미도 되새겨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의 2019년도 경영자 세미나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영자세미나에는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박삼도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명예회장,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신현남 (주)동양잉크 전무이사, 김희성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 등을 비롯해 내외귀빈과 조합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독립기념관서 선열의 뜻과 의지 되새겨

 
첫째 날인 6월 14일 아침 7시 30분 잠실야구장 주차장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8대의 버스로 충남 안면도로 이동했다.
첫 방문지로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 역사 및 국가발전과 관련된 자료를 관람하며 뿌듯한 자긍심을 느꼈다. 특히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경영자세미나 참가자들은 겨레의 탑 및 겨레의 집과 총 7개의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표준원가연동제 적극 참여로 제값받기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후 리솜오션캐슬로 이동해 경영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김남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영자세미나는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을 둘러보고 정상규 작가로부터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잊혀진 영웅들’이란 주제로 숨겨진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계속해 “잠시후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중앙회의 올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소개 등을 할텐데 새롭게 수장을 맞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마음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정책대응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 역시 서울중소기업 중앙회장이자 서울지역이사장협의회장으로서 우리 업계의 어려움은 물론 중소기업 입장을 대변하고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계속해 “국내외 경기 불황과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미중 무역분쟁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경기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며 “이러한 어려움속에서도 단비처럼 희망찬 내용을 전할 수 있어 조금은 다행스러운데 최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 제값 받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인식아래 표준원가센터를 설립했고 표준원가연동제를 도입해 원가변동시 즉각적으로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저도 서울중소기업회장으로서 그리고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으로서 인쇄업이 우선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지난 5월 16일 진행된 조달청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기업 소상공인 공동사업제품 구매 확대와 중소기업 제품의 계약단가를 시장 가격에 맞도록 현실화 하는 것 등을 요청하였고 조합원 모두를 위한 공동상표를 만들겠다고 하였던 공약과 같이 새로운 공동상표의 개발과 등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법 개정을 요구하는 한편 새로운 공동상표 개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계속해 “그동안 조합 자체적으로 개발한 상표도 공동상표로 인정될수 있도록 판로지원법 개정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펼쳐서 지난 3월 22일 중소벤처기업부 공고를 통해 중소기업제품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되었고 곧 공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더불어 동국대와 MOU 체결을 통해 이미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개발된 공동상표에 대한 소유권 인계 작업을 마쳤고 현재는 수정과 보완작업 단계에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총회에서 살아 움직이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러한 성과로 1억8천이라는 정부 자금을 유치하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공동마케팅 플랫폼인 가칭 ‘모두인쇄’를 개발하였는데 오늘 시현을 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리 조합 임직원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발맞춰 한걸음 한걸음 도전해 나가며 조합과 조합원 모두가 변화에 당당히 맞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동마케팅 플랫폼 시연과 공동브랜드 발표


김남수 이사장의 인사말이 끝난 후 왕영준 인쇄소공인센터장의 공동마케팅 플랫폼(가칭 모두인쇄(www.modoo.or.kr))) 시연, 김남수 이사장의 직심 대체 공동브랜드 진행상황(각 지역조합 상표권 등록 예정) 발표,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의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또한 3개의 세션이 끝난 후 정상규 작가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 잊혀진 영웅들’의  강연을 했다.
공동마케팅 플랫폼(가칭 모두인쇄)은 주 메뉴에 있는 인쇄사 찾기를 통해 인쇄 상품별 또는 상호명, 지역명으로 인쇄업체를 검색 시 서울시 각 구청별로 관련 인쇄업체가 나오며 그중 찾고자 하는 인쇄업체를 클릭시 그 인쇄업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주 메뉴에는 인쇄사 찾기외에도 조합시장, 공동상표, 우수인쇄물, 커뮤니티 등의 메뉴가 있다. 조합시장 메뉴에는 중고기계 및 인쇄용품, 구인구직, 입찰에 대한 정보가 있고 공동상표 메뉴에는 조합의 신규 공동브랜드인 ‘HI-PRINTING’에 대한 정보와 등록 신청하기가 있으며 우수인쇄물 메뉴에는 역대 서울인쇄대상 수상작에 대한 정보가 있다. 또한 커뮤니티 메뉴에는 조합 공지사항과 경조사, 조합 일정표, 조합제안, FAQ 등이 있다.     
계속해 김남수 이사장은 직심 대체 공동브랜드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하며 “직심 공동브랜드에 대한 전용 사용권을 10년간 보유하게 되었지만 어떠한 법적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며 “따라서 조합에서 시행하게 될 공동상표를 통해 지금까지 혼란스러웠던 직심 논쟁을 해결하고 영원한 조합의 자산으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하고 조합이 개발한 공동브랜드 중 하나인 ‘HI-PRINTING’에 대해 발표를 했다.
첫날인 6월 14일에는 경영자세미나가 끝나고 단체기념촬영 후 저녁만찬, 별빛축제 관람 후 자유시간 및 휴식을 취했으며 둘째날인 6월 15일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수목원) 및 수덕사 관람을 했다. 이후 1박 2일의 경영자세미나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짓고 귀경길에 올랐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17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