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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대의 출판산업 좌표 모색 - 한국출판학회 - 출판정책 라운드테이블 - 유튜브셀러 현상 주목
  • 기사등록 2019-11-25 1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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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출판학회(회장 이창경)는 지난달 25일 오후 4시부터 한국출판콘텐츠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유튜브셀러 현상을 진단한다’라는 주제로 제18차 출판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출판정책 라운드테이블은 현시점에서 민감하게 대두되고 있는 출판계의 현안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을 통해 해결책들을 적극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출판정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유튜브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출판에서도 북튜버(북+유튜버)들의 활약으로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만들어지는 ‘유튜브셀러’ 현상이 주목을 받으며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고 있는 현상과 인기 유튜버의 유료 책 소개에 따른 광고 매체로의 변질 및 출판사의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출판계의 고민에 대해서 토론이 펼쳐졌다.

이창경 회장은 “이번 출판정책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출판사들이 보다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출판에서 유튜브의 자리매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뒤를 이어 한주리 교수(한국출판학회 연구이사, 서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해서 홍순철 대표(북칼럼니스트, BC에이전시 대표)의 ‘유튜브셀러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 발표와 장동석 편집장(출판평론가, <뉴필로소퍼> 편집장)의 ‘책과 유튜브의 만남, 그 진화와 확장을 위하여’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김중배 연합뉴스TV 기자, 김지원 길벗출판사 디지털콘텐츠팀 차장, 이규상 한국출판인회의 독서진흥위원장,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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