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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0 12: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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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학회(회장 이창경 / 신구대학교 교수)는 12월 6일 한국출판콘텐츠센터에서 제13회 출판전공 대학원 우수논문 발표회 및 ‘출판유통 연구의 새로운 지평 열기’를 주제로 제3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창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학술대회는 근대 출판유통 시스템을 고찰하고 독립서점과 지역중소형 서점의 운영과 개선방안, 출판유통 통합 시스템 구축 현황 등 출판 전분야에 대해 살펴보게 되었는데 다양한 좋은 정보를 얻어가기 바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출판업계 부흥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판전공 대학원 우수논문 발표회는 출판전공 대학원의 최근 학위논문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원의 출판 관련 학위논문 중에서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격려와 토론의 장으로 출판학계의 새로운 연구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수상자는 김민경(경희대 석사, 매체 전화의 관점에서 살펴본 콘텐츠 활용 활성화 방안 연구 : 크로스미디어와 트랜스미디어를 중심으로), 우세웅(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사, 오디오북 국내 사례와 출판 시장의 인식 연구), 조경래(중앙대 석사, 웹소설 이용자들의 팬덤 문화와 유희 체험에 대한 미디어 비오그라피), 김지선(동국대 석사, 우수학술도서의 스타일 시트에 관한 연구 :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를 중심으로) 등 네 사람이다. 

발표 후 협성대 노병성 교수, 김포대 황민선 교수의 총평이 이어졌다. 또한 제37회를 맞는 정기학술대회는 주제1, 2 발표와 토론에 이어 초정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1 발표는 이두영 메타북스 대표가 ‘근대 출판유통 시스템 형성과 일본 자본주의 침탈 과정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길만 동원대학교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발표했다. 

또한 주제2 발표는 신종락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가 ‘독립서점과 지역 중소형 서점의 운영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상수 행복한 책방 대표가 토론자로 발표했다. 계속해 김진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출판유통 통합 시스템 구축 현황’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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