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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결속으로 레이벌 비전 제시 - 한국레이벌인쇄협회 - 2019년 송년회 모임
  • 기사등록 2019-12-30 1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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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김정전)는 12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광희동 소재 조방낙지에서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김정전 회장은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와 ‘포장재 재질, 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 발효와 관련 충남 세종시에 있는 환경부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레이벌 인쇄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정전 회장은 “담당 사무관을 만나 레이벌 업체가 서울과 전국에 1800여개 이상 수 많이 있는데 제대로 된 업체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현재와 같이 개정안이 진행되면 가뜩이나 힘들어 하는 레이벌 인쇄업계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자구 수정이나 시행을 해봐서 문제점이 있으면 추후 보완하겠다는 주석이라도 요구했으나 원칙대로 한자도 고칠 수 없고 첨삭이 불가하며 9일 관보에 그대로 게재할수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우리 레이벌 인쇄업계는 이런 급변 사항들을 전혀 모르고 생산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나는 그쪽 생산을 안하니 상관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단상자 라미네이팅, 셀로판지, 일반 아트지 스티커, 유포지 등 전부가 다 해당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레이벌 인쇄업체들은 개정안에 따르면 우수 등급에 못들고 보통 등급에 불과한데 이 또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으나 담당 사무관은 여러분들의 의견은 이해는 되나 여러분과 같이 하소연 한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며 “내년 9월까지 진행을 해서 항의나 이의제기 등 컴플레인이 별로 없으면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계속해 “레이벌 인쇄업체들도 피해가 크지만 기자재 업체들 역시 몇억씩 하는 장비를 제조하는데 피해를 고스란히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으나 원칙에서 전혀 양보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따라서 앞으로 내년 9월까지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의 레이벌 인쇄인들과 기자재 업체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의제기를 계속 해야 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삼도 고문은 덕담을 통해 “금년도 불과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2002년에 월드컵서 기대도 못했던 4강까지 갔던 것처럼 내년에는 2020년으로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니 힘차게 노력하자”고 전했다. 

정채문 고문은 “내년에는 월례회에 더욱 잘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김정전 회장님이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이와 같은 위기 상황에는 세를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힘이 비록 작더라도 힘을 보태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쨋건 살아남아야 미래도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남자”고 강조했다. 

최유해 부회장은 “인생은 즐겁고 젊게 살아야 안 아프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모두 건강하고 내년에도 더욱 번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관 부회장은 “오늘처럼 화기애애하게 십시일반으로 함께 하면 큰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안 이사는 “내년은 60갑자 중 그 첫째인 쥐의 해로 쥐는 어떤 일이건 슬기롭게 잘 대처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레이벌인쇄협회 회원 여러분들 모두 내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세 인쇄산업신문 발행·편집인 겸 협회 사무국장은 “올해는 누구나 매우 힘들었던 한 해였다”며 “태풍이 부는 계절을 맞았다 생각하시고 이럴 때일수록 몸을 낮추고 실력을 길러야 하며 레이벌인쇄협회가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한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장재 재질 개선 개정안이나 시장 확대 등 다급하고 어려운 일이 많지만 소통과 혁신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협회와 함께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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