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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호 회장 대항마 없이 단독 입후보 - 대한출판문화협회 - 제73차 정기총회 - 제50대 회장선출
  • 기사등록 2020-02-25 09: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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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의 제73차 정기총회가 2월 20일 오후 2시에 서울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50대 회장 선거가 진행되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마감한 후보등록에서 윤철호 현 출협 회장(사회평론 대표)이 제50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출협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가 출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철호 후보는 공약으로 △한국출판센터 건립 추진 △저작권법·도서관법 등 2대 출판악법 개정 △새로운 저작권기구 설립 △출판산업의 디지털화와 해외진출 지원 예산 대폭 증액 △EBS 등 공공기관 상업출판 저지 △불법복제 방지 및 학술 출판 활성화 대책 마련 △독서진흥운동 매진 등을 내걸었다.

윤 후보는 사회평론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고, 2017년 2월부터 대한출판문화협회 제49대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선거공보에서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출판인들이 나서서 전환기의 출판산업에 필요한 일들을 정부와 사회, 국가에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의무 이행회원 3분의 1 이상 출석으로 성원되며 회장은 총회 참석회원의 과반수 득표로 결정된다.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전형위원(임원)에는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가, 감사에는 안상준 박영사 대표가 입후보했다.

전형위원과 감사 입후보자는 정관에서 정하는 각각 10인 이내, 3인 이내 입후보가 진행돼야한다. 다만 이번에는 정관 요건보다 적은 수가 입후보 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형위원, 감사로 선출되면 협회 당연직 이사가 된다.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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