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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학술활동 통한 위상 강화 - 한국출판학회 - 정총·출판학회상 시상식 - 이종국 교수 등 4명 수상
  • 기사등록 2020-02-25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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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학회(회장 이창경)는 2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출판콘텐츠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40회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출판학회상은 40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상으로 저술·연구, 기획·편집, 경영,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인사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금년 제40회 수상자로는 저술·연구 부문에 이종국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 경영 부문에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 기획·편집 부문에 이대건 책마을해리 대표, 특별공로 부문에 양철우 교학사 회장이 선정됐다. 

저술·연구 부분 수상자 이종국 교수(75)는 한국 출판학의 개척자인 남애 안춘근 선생에 대한 연구서 『남애 안춘근의 생애와 학문』을 집필하여 출판학 연구의 귀중한 저술로 평가받았다. 

경영 부문 수상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김학원 대표(58)는 2001년 “가치 있는 삶의 동반자”를 모토로 휴머니스트를 창립한 이래 천여 종의 품격 있는 지식 교양서를 간행하여 우리 사회의 인문정신 고양에 크게 이바지해왔으며, 끊임없는 휴머니스트의 도전정신은 변화하는 지식 생태계에서 출판의 가치를 끊임없이 확장해 왔다고 평가받았다. 

기획·편집 부문 수상자인 책마을해리 이대건 대표(50)는 2006년 '책마을해리'를 설립하여 출판, 독서, 교육을 아우르는 지역문화운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저자로 참여하는 참신한 기획의 여러 도서는 지역 출판사의 외연을 확장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별공로 부문 수상자인 양철우 대표(94)는 1951년 교학사 창립 이래 70여 년 동안 교육 출판의 외길을 걸으며,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및 학습교재 2만여 종의 책을 출판하였다. 또한 2000년부터 소천아동문학상의 주관사가 되어 매년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아동문학 발전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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