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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진흥과 독서인구 확대 정책 폐달 밟다 - 출판문화진흥원 - 수출용 포트폴리오 지원 - 3월 추천도서 7종 발표
  • 기사등록 2020-03-23 1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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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국내출판물의 해외수출을 돕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또 국내 독서인구 증가를 위한 추천도서도 발표했다. 먼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물 해외 시장접근성 확대 및 수출 활성화 제고를 위해 ‘수출용 출판 홍보자료(포트폴리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희망하는 출판사를 모집하고 있다.

출판진흥원은 수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출판사와 작가, 출판물 등을 해외에 소개하는 해외 홍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비를 지원한다. 통상적으로 ‘Rights Guide’라고도 부르는 포트폴리오는 해외출판사에  도서  저작권  수출을  위하여  도서,  저자  소개  및  판권 수출 현황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해외 수출 가능한 도서 목록 5종 이상을 보유한 출판사 · 도서의 질적 우수성과 해외 시장 적합성 우선 고려하며 자체 홍보물 제작이 어려운 출판사는 우대한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사업에서 총 30개 출판사 내외를 선정해 1개 외국어 제작 시 최대 200만원/ 2개 외국어 제작 시 최대 400만원 제작 실비를 지원(선정사 요청 시 선 지급 70%, 정산 후 30% 지급)한다.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앞선 9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인 31일(화)에 마감한다. 신청서류는 수출용 출판 홍보자료(포트폴리오) 수행계획서이며 출판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해서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4월 중 예정(선정 업체 개별 통보)이며 수출용 출판 홍보자료 제작 및 활용법 컨설팅은 오는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3월의 추천도서’ 7종도 발표


출판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더불어 운영하는 ‘책나눔위원회’가 ‘3월의 추천도서’로 ‘사회성이 고민입니다’(장대익 저, 휴머니스트) 등 7종을 발표했다.

‘3월의 추천도서’는 ‘붕대 감기’(윤이형 저, 작가정신, 2020),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송효정 외, 온다프레스, 2018), ‘이상한 나라의 학교’(강윤중 외, 글항아리, 2020), ‘사회성이 고민입니다’(장대익 저, 휴머니스트, 2019), ‘혼자의 가정식’(신미경 저, 뜻밖, 2019), ‘곰팡이 보고서’(박효미 저, 한겨레아이들, 2018),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권혜선 외, 서해문집, 2018) 등 총 7종이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는 매월 추천도서를 통해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문학, 인문예술, 자연과학, 사회과학, 실용,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별로 총 7종의 ‘이달의 추천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독서IN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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