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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호 회장 체제 강력한 재시동 - 대한출판문화협회 - 제 73차 정기총회 - 제50대 회장 연임
  • 기사등록 2020-03-23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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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현 49대 회장이 50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 서울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윤철호 현 49대 회장(사회평론 대표)이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찬반투표 결과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사, 2019년도 사업 및 수지 결산 보고, 감사 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 정관 개정,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상정된 의안들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출판으로 풍요로운 나라 만들자 


윤철호 회장은 출협 50대 회장에 입후보하면서 밝힌 정견문을 통해 “49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출협내에 출판독서정책연구소와 저작권집중관리센터가 신설되고 사무국이 강화되는 등 일하는 출판협회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출판협회가 다양한 분야의 출판인들이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공동의 조직으로 발전해가도록 이끌고 있다. 하지만 출판업계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으며, 이는 출판인들이 함께 힘을 합칠 때 가능하다. 출판인들이 힘을 모아 전 국민이 책을 읽고 사랑하는 나라, 출판으로 풍요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단독 출마… 찬반 무기명 투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정관상 경선이 아닌 단독출마일 경우에도 투표를 실시해야 하며, 거수 등의 방법이 아닌 무기명 비밀투표를 해야 한다. 또한 총회 참석인원의 과반수 득표로 결정된다.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투표 결과 윤철호 현 회장이 5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윤철호 후보는 공약으로 ▲한국출판센터 건립 추진 ▲저작권법·도서관법 등 2대 출판악법 개정 ▲새로운 저작권기구 설립 ▲출판산업의 디지털화와 해외진출 지원 예산 대폭 증액 ▲EBS 등 공공기관 상업출판 저지 ▲불법복제 방지 및 학술 출판 활성화 대책 마련 ▲독서진흥운동 매진 등을 내걸었다. 윤철호 회장은 사회평론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고, 2017년 2월부터 대한출판문화협회 제49대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전형위원(임원)에는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 감사에는 안상준 박영사 대표가 입후보했으며, 정원 이내로 입후보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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