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는 비좁다, 세계인쇄기업으로 발돋움 - 업·체·탐·방 - (주)한성피앤아이 ㈜동 양 엘 앤 피 (구)삼성금박카드라인(… - 국내 최고 종합인쇄기업으로 - 인쇄 3각 편대 비행 세계 무대로
  • 기사등록 2020-04-27 18:45:18
기사수정



(주)한성피앤아이(회장 최창근, 대표이사 최영철)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종합인쇄사이다. 수준높은 레이블, 패키지, 상업인쇄를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는 보유설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납기일을 준수 할 수 있는 요인이다. 또 고객원가절감을 통해 고객사에 혜택을 주고자 자체 연구시스템을 갖추고 소재들을 직접 연구·개발·생산하며 단가를 낮추고 있다. 때문에 매출도 국내 인쇄사들 중 최고 수준 중 하나이다.

(주)한성피앤아이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자회사 ㈜동양엘앤피와, 최근 인수한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와 함께 국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3개 회사는 각각의 특화된 인쇄분야와 기술을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배가하고 있어 향후 큰 기대가 된다. 

최영철 대표이사를 만나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향후 비전과 전략에 대해서 알아봤다.


인쇄삼국지… 시너지효과

소재와 생산 그리고 품격↑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한성피앤아이는 지난 1975년 한성씨링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같은 성서공단 내에 제1공장과 2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최고의 종합인쇄기업이다. 인쇄관련 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고 직원은 370여명이며 3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일류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매뉴얼, 패키지, 레이블 등을 제작하여 납품 하면서 품질, 납기, 원가 등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한성피앤아이는 Prepress 공정은 물론 인쇄, 제본, 패키지, 레이블 제작 등에 필요한 각종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레이블 사업부, 상업인쇄사업부, 패키지사업부, 소재사업부 등 4대 사업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팀, 생산관리팀, 디자인실, 개발실 등을 갖추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외 영업팀을 확대·개편하여 세계 속의 ㈜한성피앤아이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동양엘앤피는 택배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수도권으로의 사업진출을 위해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을 인수하는 등 큰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생산특화로 품격 높여 

소개재발로 효율 향상


㈜한성피앤아이는 레이블 사업부, 상업인쇄사업부, 패키지사업부, 소재사업부 등 4대 사업분야를 자랑한다. 

업계 최대 규모의 수직계열화된 공정과 40여년의 노하우를 갖춘 레이블은 한성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일반 레이블에서부터 식료품에 부착되는 위생관련, 열연 압연 등 피착물의 용도에 따른 특수레이블 및 식별레이블, 수레이블, 휴대폰  Protect Film까지 고객의 모든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대됐다. 

또한 생산 규모 면에서도 1일 평균 100,000 SQ/m 생산을 실현한다. 

수직계열화 된 제작 공정에 선진 설비의 도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한성의 레이블은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한성의 오랜 역사와 함께 축적된 기술과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설비 및 제작 환경은 감열레이블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영역에 이르렀다.

패키지 사업은 옵셋, 그라비어, 원색인쇄, 합지, 톰슨, 코팅, 접착, 철박이 등 고급 BOX 제작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대단위 설비의 구축으로 생산공정의 효율을 극대화 시켰고,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우수한 포장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시장의 선도를 목적으로 Carton Package까지 영역을 확대, 모든 종류의 패키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골판지 사업의 확대로 인해 패키지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함께 양질의 품질을 보장하며 타 인쇄 업체에 골판지 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새로운 수익의 창출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상업인쇄 사업부는 최고의 인쇄기와 최고의 전문인력들이 포진하고 있다. 

또 접지에서 무선·중철로 이어지는 제본 자동화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인쇄 부분에서 최고의 인프라와 1000페이지 이상의 대형제책이 가능한 요시노 36콤마 무선 제본기, 15콤마 전자동 중철기 등 생산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양면 5/5 컬러에 코팅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 롤투컷 방식의 하이델 양면 10도 인쇄기를 주축으로 한 옵셋 인프라는 국내 최고라는 평가가 붙는다. 

소재응용개발에서는 고객의 원가절감을 위한 한성의 노력이 돋보인다. 

아트지, 모조등과 같이 지류 합지부터 PP, PE, PET 등과 같은 합성지 합지까지 실현하여 레이블 제작에 따른 수직계열화를 이루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는 Protect Film용으로 Acrylic 및 Silicon 계열 양산체계를 갖춰 한성을 소재 응용기업으로 변모시켰다. Protect Film공정은 배합, 합지, 재단에 이르기까지 제품 제조과정 전반이 Clean Room 부스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을 자신한다.





택배 운송장, 코로나 19 넘어 힘차게 달린다


2세경영 아름다운 바톤터치

고객의 힘으로 제2도약 다져


㈜동양엘앤피, 택배 송장 

생산라인 지속 성장


자회사인 ㈜동양엘앤피(대표이사 최영철)는 2002년 인쇄 도매 및 중개업으로 처음 시장에 진입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자체 생산 거점을 4곳이나 가진 건실한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본사를 대구시 달서구에 두고 있고, 제1공장과 2공장은 대구시 성서공단,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는 경기도 안성시에 자리 잡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양엘앤피는 변화하는 시장의 변화에 순응하며 지속적으로 혁신과 발전을 거듭했다. 

2005년에는 스티커 소재사업부를 신설하여 신수종사업에 진출했고 2013년에는 소재사업부와 연구개발 전담부서도 신설해 소재양산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 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제품생산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증설하고 확충해 생산성도 향상시켰다. 

나아가 고도의 부가가치 사업(보호비닐)과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인쇄 Line(택배송장 생산라인)까지 갖추게 됐다. 

여기에 더해 2020년 신규 사업으로 KT&G 담배케이스 생산라인을 인수하여 2020년에는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영철 대표이사는 “과거에 안주하고 작은 성공에 만족했다면 오늘의 동양은 없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현재의 당사는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 

인수하고 시너지 효과


㈜한성피앤아이는 올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를 인수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전국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는 담배갑 포장지와 다양한 패키지 등을 제조하고 인쇄하는 업체이다.

인수배경과 관련해 최영철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에 거점을 두고 생산과 사업을 운영하기에 지역기업이라는 한계를 가지게 되어 경기권 사업진출을 오래전부터 검토 하고 있었다”고 밝힌 후, “2019년도에 마침 삼성금박카드라인(주) 사업 양수에 대한 제안이 들어와서 (인수를)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가 지금까지 진출해 보지 못한 새로운 시장을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자체적인 사업검토로 삼성금박카드라인(주)의 설비와 기술력과 당사의 설비를 합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판단 한다”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한성피앤아이, ㈜동양엘앤피,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 등 각사의 기술력과 장점을 살리는 협업을 통해 삼두마차를 형성,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최영철 대표이사는 “㈜한성피앤아이의 다양한 설비 및 기술력, ㈜동양엘앤피의 택배송장의 특화된 생산능력, 신규 인수한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의 설비와 신규 사업 등은 성장에 디딤돌이 될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을 벗어난 수도권으로 진출해 전국을 무대로 사업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면, 온라인 시장 확대  

지속성장 기반 조성 박차


최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국가간 이동이 통제되고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힘을 받으면서 비대면, 온라인 시장들이 확대되고 언택트 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맞춰 택배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회사 성장의 토대로 삼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최영철 대표이사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뿐 아니라 현재 시중 마트에서도 택배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고 전한 뒤, “이에 따라 앞으로 더욱 비대면, 온라인이 확대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어 “택배사업이 앞으로 더욱 발전 할 것으로 예상하고 택배 송장도 더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동양엘앤피가 택배송장 인쇄를 하는 만큼 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이고, 이를 회사발전의 토대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표준운송장에서 홈쇼핑용, 농협운송장, 무지 운송장, A4 프린터용 운송장 다양한 2P ~ 3P의 운송장을 자체생산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무대 넘어 세계 무대로


㈜한성피앤아이는 (구)삼성금박카드라인(주)을 인수한 ㈜동양엘앤피와 같이 글로벌 아이템을 확충하여 더 넓은 시장을 개척, 세계속의 한성으로 발돋움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미 심천신항성무역 유한공사 지점과, 베트남 하노이 지점은 동남아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허도 20건을 확보하고 있다.

최영철 대표이사는 “한성은 보다 더 빨리, 보다 더 멀리, 보다 더 높이 달리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지금의 소재 산업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더 큰 성장동력을 추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22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