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방역따라
소수회원만 참여 담소
남인회(회장 이영운)는 19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 중구 소재 대림정에서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두성인쇄를 운영하고 있는 고 김영철 남인회 초대회장 부인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철 전 회장이 타계한 후 두성인쇄를 갑작스럽게 물려받아 경영상 바쁜 관계로 여러 사모임을 정리해 오다가 이번에 거의 마지막 순서로 남인회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운 회장은 이날 고 김영철 회장의 발자취를 설명하고 배려와 양보, 회원화합을 위해 노력한 지난 추억과 옛정들을 하나씩 밝혔다. 또 처음 남인회 모임을 시작했던 장소가 여기 대림정이라며 회원 10여명이 거금을 모아서 보증금을 만들고 단체 구매사업을 하였으며 정보교환과 공동구매사업을 활성화시켰던 친목단체였다며 그 값지고 소중한 주춧돌을 놓은 분이 고 김영철 초대회장이었다고 밝혔다.
또 남인회의 대내외 위상제고와 조직확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남인회 회원들이 서울인쇄조합과 대한인쇄문화협회를 이끌어 가는 임원진에 다수 진출하고 정부 포상을 받게끔 역할과 조언을 해 주신분이 고 김영철 초대회장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남인회 임시모임에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수인원만 참여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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