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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속 출판계 미래 방향 모색 - 출판진흥원 - 2020 출판산업 콘퍼런스 - 온라인 통해 생중계 서비스
  • 기사등록 2020-12-28 0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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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광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은 지난 15일 ‘2020 출판산업 콘퍼런스 - 결산과 전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0 년 한해 출판시장의 동향과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결산하고, 2021년 이후 출판문화산업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 19 대유행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제1부 주제는 ‘데이터로 본 출판시장’으로 ‘디지털콘텐츠와 구독서비스를 통해 본 출판시장’(지영균, 교보문고 사업팀 차장), ‘코로나 19시대 독자의 마음이 향한 책들’(박태근, 알라딘 독서팀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 .

그 중에서도 출판사·유통사·전자책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출판산업 규모 추정 내용을 담은 ‘2020 출판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 는 관심이 특히 높았다. 메이븐스퀘어 박성만 이사가 발표를 맡아 올해 코로나 19 로 인한 팬데믹이 출판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출판계 매출액 및 고용현황, 일자리 정책지원 등에 관한 조사결과를 통해 참여자들과 알아봤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출판산업이 바라본 2020년 그리고 전망’이란 주제로 분야별 세부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주제 및 발표자는 코로나 19 로 인한 출판시장의 변화(한주리 교수,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동네서점의 오늘과 내일(김준태 대표, 다다르다서점), 팬데믹 시대에서 조금 더 가까운 책 읽기(오지은 관장, 광진정보도서관), 출판유통정보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나아갈 길(박성경 위원장, 한국출판인회의 유통정책위원회)이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힘겨웠던 출판산업 현황과 성과, 그리고 팬데믹 시대에서 출판·독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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