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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공감하는 출판정책 토대 기초 마련 - 2021 출판문화산업 연구논문 공모전 개최 - 출판현안 전반에 참한 해법과 개선책 모색 - 총 상금 1,500만원 수여… 누구나 참여 가능
  • 기사등록 2021-03-29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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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추천도서 발표… 독서문화 확산 기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출판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출판문화산업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출판 산업에 관한 제반 연구’을 주제로 논문을 모집한다. 세부 주제로는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출판문화산업 현안 전반에 관한 연구’, ‘연령별·세대별 출판 및 독서 특화 프로그램 연구’, ‘과학, 사회, 예술 등 각 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 분석 및 제안’, ‘출판 인재 양성 및 교육 등에 대한 연구’가 제시됐다. 이밖에도 정책·출판·유통·서점·도서관·독서·독자 등 ‘출판’과 관련된 주제라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출판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부문은 일반(학생 제외 일반 성인)과 학생(국내외 대학 재?휴학생)으로 나뉘어 있으며, 최대 3인까지 공동연구도 가능하다.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총 6팀에는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부문별로는 일반 부문 3팀에 총 1,000만 원, 학생 부문 3팀에는 총 50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논문은 수상작이 발표되는 11월 이후 모음집으로 발간되어 출판 정책 및 진흥원 사업 수립에 활용된다. 

출판진흥원에서는 이번 연구논문 공모전 개최를 계기로 출판연구 분야의 신진 인력 발굴과 기존 연구 인력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출판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 관련 산업계는 물론 국민이 공감하는 출판관련 정책이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관련 서류를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 방법 및 신청서 양식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나눔위원회, ‘3월의 추천 도서’ 발표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는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빅데이터 인문학’(김영진 저, 팜파스, 2021) 등 7종을 올해 ‘3월의 추천도서’로 발표했다. 책나눔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질의 신간도서를 발굴하고 독자들에게 다양한 양서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매달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의 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3월의 추천도서는 ‘실례지만, 이 책이 시급합니다’(이수은 저, 민음사, 2020), ‘장판에서 푸코 읽기’(박정수 저, 오월의봄, 2020), ‘서재필 평전’(이황직 저, 신서원, 2020), ‘생명이란 무엇인가’(폴 너스 저/이한음 역, 까치, 2021),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김개미 외 11인, 글항아리, 2020), ‘시소’(고정순 저, 길벗어린이, 2020),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빅데이터 인문학’(김영진 저, 팜파스, 2021) 등 총 7종이다.

출판진흥원은 2021년도 제3기 책나눔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였으며, 신임 위원으로는 정수복 위원장(사회학자)을 비롯하여 권복규(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류대성(작가), 조경란(소설가), 진태원(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최현미(문화일보 문화부장), 표정훈(평론가) 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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