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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정책 활동으로 생존권 확보 - 서울시인쇄조합 제59회 정기총회 - 중기 원부자재 지원 보증제 추진 - 인쇄소공인센터 재유치 도전
  • 기사등록 2021-03-29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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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은 지난 2월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노보텔앰배서더동대문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약식으로 개최됐다.


정부 지원 확대와 대정부 활동 강화

 

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우리 인쇄업계에 전대미문의 피해와 상처를 남겼다”면서 “현재 확진자 수가 줄고 있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최악의 상황인 인쇄업계도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했다.

계속해 “조합은 코로나가 발생한 직후 인쇄업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정부 활동을 강화해왔고 이는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더불어 인쇄업계 및 조합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8월 공동상표 HI-PRINTING이 중소기업중앙회에 최종 등록 되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인쇄가 조달청 구매대행사업 시범 품목으로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에 지정되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지난 8년간 을지로인쇄소공인센터가 소공인특화 및 가업 승계교육, 작업환경 개선, 판매촉진 지원, 공동협업 지원, 수출 저변확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지만 일자리 창출, 매출액 증대 등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평가 기준에 미달해 계약이 종료됐다”며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 인쇄소공인센터 유치를 위해 다시 도전하고,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안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협동조합 전용 중소기업 원부자재 구매자금 지원 전용 보증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며 “이 제도는 현금 부담 없이 원부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보증으로 조합원사의 신용 등급이 낮아도 구매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8호 의안 정관 제29조 총회 결의사항 중 이사회 위임 결의안이 제1항 10호 부동산의 취득과 처분 사항만 제외키로 하고 가결됐으며, 이외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기타 사항에서는 지난 1월 31일자로 협약이 종료된 을지로인쇄소상공인지원센터에 관한 질의응답이 주를 이뤘으며 또한 최근 잉크업체의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종호·강종범·김윤중 대표 서울시장상 수상


정기총회에 앞서서는 우수 조합원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 김종호 경남인쇄사 대표, 강종범 금강프로세스 대표, 김윤중 동호커뮤니케이션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  민영기 금새컴퍼니 대표, 전성현 삼진기획 대표, 이광섭 세광제록스 대표, 신종이 세진문화 대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 김상섭 금양문화사 대표,  강혜숙 두성칼라 대표,  최이원 ㈜디자인콘 대표,  방윤길 ㈜삼정비스콤 대표, 오창관 신생산업사 대표 ▲서울지방 조달청장 표창 : 유차원 광진문화사 대표, 임인영 ㈜에스케이씨앤피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 류윤현 ㈜계문사 대표, 양창모 삼부디앤비 대표, 이성근 ㈜청운토탈컴 대표, 박재옥 ㈜해동특수지 대표 ▲연합회장 표창 : 이경진 광명당인쇄 대표, 김창수 마하테크 대표, 목영만 ㈜명문기획 대표 등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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