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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으로 우주시대 두뇌건강 열다 - 우주 발사체용 추진제 탱크 만들고 - 쉽고, 빠르고, 경제적인 자동차 제작 - 티타늄 두개골부터 골반뼈도 척~ 척
  • 기사등록 2021-07-23 18: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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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 기술의 진화가 눈부시다. 단순히 산업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을 넘어 인간을 더 건강하게 하고 우주시대를 앞당기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경우는 이미 3D 프린팅 기술에 의해 생산공정이 발전하고 제품의 품질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부품을 생산하던 것을 넘어서며 제조공정 전반에 속도전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일례로 3D 프린팅 기술로 금형, 사출 등 여러 과정을 축소할 수 있어 디자이너가 설계 결과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검증을 신속하게 반복 진행할 수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수십, 수백 번의 설계와 수정, 반복 테스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3D 프린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맞춤형 소량생산이니 부품은 물론 차량내부 맞춤 제작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의료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


3D 프리팅 기술이 의료분야에 활용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이며 점점 더 어렵고 고부가가치 분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병원들이 3D 프린팅 의료 서비스 도입을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외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작, 판매중이며 체내 이식이 가능한 티타늄 골격도 제작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골반뼈 부위에 생긴 암을 제거하고, 이 부위에 주위 정상 조직과 결합 강도도 우수하고 생체 친화적인 3D 프린팅으로 만든 티타늄 합금 인공 뼈를 이식함으로써 골반 뼈 재건 수술을 성공했다.


3D프린팅  기술 우주시대 활짝열다


산업과 의료분야를 넘어 최근에는 항공우주부품 분야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생산, 적용되고 있다. 제조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복잡한 형상도 제작가능한 장점을 적극 활용한 결과다.

최근 지난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D 프린터로 생산한 발사체 엔진의 연소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록 10초간 실험이었지만 추진력과 연료 주입, 냉각 시스템 등 주요 기능이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이미 3D 프린팅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한발 더 나아가 대형 3D 프린터와 특수 재료를 사용해 달과 화성 표면에 유인기지를 건설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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