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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바람에 휘날리는 친환경 용지 - 한국제지 - 생분해 포장재 ‘그린실드’ - 재활용 복사지 ‘밀크그린’
  • 기사등록 2021-08-23 1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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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가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와 재활용 복사지 ‘밀크 그린(miilk Green)’ 제품을 시장에 잇따라 론칭하며 必환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린실드는 제지회사 중 국내 최초로 친환경 코팅을 적용한 포장재다. 그동안 생분해 코팅액을 구입해 단순 가공 생산한 제품을 개발한 기업은 있었지만, 국내 순수 기술로 생분해 코팅액을 배합·제조해 포장재 원지로 일괄 생산하는 경우는 한국제지의 ‘그린실드’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지의 ‘그린실드’는 일반적인 PE(폴리에틸렌), PLA(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수지) 코팅 제품과는 달리 땅 속에서 자연 분해되며,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시 종이로도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또한 물과 기름에 약한 종이의 단점을 보완해 식품의 수분과 기름기를 견딜 수 있다. 유해물질 테스트를 통해 인체의 무해함도 확인했고 종이컵, 식품 트레이 등 기존 식품 포장재의 대체재로 적합하다.

이외에도 한국제지는 친환경 포장재뿐만 아니라 폐지(고지)를 사용한 친환경 복사지 '밀크그린'을 개발했다.

밀크그린은 폐지를 40% 활용한 친환경 재생 복사지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서(EL724)를 취득했다. 

이 제품은 재생 원료를 사용해 자연에 이롭고 재활용 복사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일 복사용지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제지의 기술력으로 일반 복사용지와 유사한 인쇄품질을 구현했다.

또한 국가 표준(KS, Korea Standard)을 준수한 제품으로, 타 친환경 복사지 대비 밝은 색상이 특징이다. 외부 테스트 결과 유해물질이 미검출된 만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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