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중 검사와 자동 배출로 가치높였다 - 썬에스지엠 - 4면 접착기 슈퍼드래곤 혼입방지와 인쇄물 검사 - 접착풀 도포 불량도 배출 추림 공정도 인체 공학적
  • 기사등록 2021-10-25 07:52:50
기사수정






썬에스지엠㈜(대표이사 곽인효)는 최신 패키지 4면 접착기 시스템인 슈퍼드래곤 모델을 선보였다.

썬에스지엠㈜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서운산업단지에 위치한 썬에스지엠 본사공장에서 슈퍼드래곤(650·850·1000)모델 시연행사를 가졌다. 슈퍼드래곤은 기존 베스트 모델인 드래곤과 일본DAC엔지니어링의 검사시스템을 인라인으로 접목시켜 제품의 인쇄불량검사와 접착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장비이다.

슈퍼드래곤은 제품의 불량범위 및 강도를 작업자가 원하는 만큼 조정할 수 있으며, 트롬본 색션에 진입하기 이전에 배출시켜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생산량을 극대화했다.

슈퍼드래곤은 접착라인의 시작부분에 적재물을 자동으로 일정량씩 공급해주는 프리휘다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후 급지된 인쇄물을 정렬하는 얼라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접착기 통과시의 오류를 사전에 방지했다. 또한 상부에서 공기를 분사하고 하부에서 석션으로 지분을 흡착하는 지분제거 장치도 추가됐다. 계속해 바코드 리더장치를 통해 혹시라도 모를 제품의 혼입을 방지했으며 이후 인쇄 검사부를 거쳐 풀 도포상태를 비젼카메라로 검사하고 풀 도포상태 검사가 끝나면 핸디패커, 딜리버리 시스템을 통해 최종 접착 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슈퍼드래곤의 불량검사 기능은 총 3번에 걸쳐 이뤄진다.

첫번째는 바코드 리더 장치 검사로 혹시라도 모를 제품의 혼입을 방지한다. 

두번째는 인쇄가 완료된 패키지의 접착공정 직전의 급지단계에서 인쇄(색상 핀트 얼룩)을 비롯 코팅 금박 형압의 불량상태와 이물질 등의 불량을 센서로 감지해서 배출 통로로 빠져나오게 한다. 

이 공정에서는 장착된 4대의 카메라를 통해 인쇄물 검사를 하게 되는데, 전방의 2대는 핀홀, 상처 등의 인쇄품질 오류를 찾아내고 후방의 2대는 엠보싱과 같은 특수효과를 검사한다. 검사한 오류 내용은 제어패널에 모두 기록된다. 

세번째는 접착공정 이후의 접착풀 불량을 검사해 별도의 배출통로로 빠져나오게 한다.

또한 슈퍼드래곤은 이와 함께 마지막 추림공정에서도 적재되는 방향이 세로로 세워지도록 비스듬히 비틀어서 배출시킴으로써 작업자가 가로형태를 세로로 돌려서 추리는 동작을 줄이는 기능이 장착됐다. 이날 시연된 슈퍼드래곤 모델은 엘컴화인사에 인도될 2호기이며 1호기는 지난 2018년 태양당에 납품된바 있으며 이후 3년여에 걸쳐 업그레이드 되었다.

한편, 썬에스지엠은 지난해 2월 부천에서 현재의 소재지인 인천 서운산업단지로 이주를 하였으며 신규사옥은  대지면적 3300㎡, 연면적 4950㎡ 규모로 부천 때보다 약 3배 가량 확장됐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31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