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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 깃발 들었다 - 한국포장협회, 해외 전시 지원 - 러시아와 화상 상담회도 진행 - 포장기술관리사 2,918명 배출
  • 기사등록 2022-01-30 1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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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임인년 새해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더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36기 포장기술관리사(Packaging Professional) 통신교육을 11주간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장협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면 먼저 올해 2022년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포장전시회(이하 RosUpack 2022)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확정 받았다. 이에 협회는 ‘RosUpack 2022’에서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RosUpack 2022’는 2022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과는 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 해외전시지원사업에 신청, 확정을 받음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게 됐다.

협회측에서는 “2022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RosUpack 2022’에 한국관을 마련해 우리나라 포장기술의 우수함을 알리고 수출시장 개척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국 기업에 관심 높은 러시아 기업과 상담


이에 앞서 협회는 구랍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협회 사무국에서 한국 기업에 관심이 높은 러시아 기업들과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 

화상상담회에는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포장 관련기업 8개사와 러시아 바이어 8개사가 참여했다. 

협회는 바이어 100개사를 1차 선정한 후 2차로 진성바이어 등 30개사를 선택, 회원사와 상담회를 진행할 8개사를 최종 선정해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24일에는 이번 러시아 화상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포장 관련기업 8개사와 함께 온라인 간담회를 가지고 개선사항,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상담회와 관련 협회측에서는 “상담회 후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청취한 개선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러시아, 터키 등의 화상상담회를 진행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36기 포장기술관리사 교육 성료


협회는 후진양성 등 직업교육에도 전념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8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1주간 진행한 제36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을 성료했다. 총 52명이 교육을 신청해 47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삼아알미늄㈜의 김동진 사원이 총 1백점 만점에 96.9점을 획득해 1등으로 수료했으며, 이어서 한국콜마의 김동수 부장이 2등(95.4점), 삼양식품㈜의 유상모 파트장이 3등(94.8점)으로 수료하며 우수성적수료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구랍 23일 제36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 온라인 간담회를 가지고 이번 교육에 대한 결과 보고, 우수성적수료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포장협회는 정부의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의 하나인 인력 양성(포장 분야)을 목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36기 교육에서 47명이 수료함에 따라 포장기술관리사는 총 2,918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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