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니즈 정확한 파악 맞춤형 서비스

아날로그부터 디지털·후가공 수직계열화

품질 우선주의와 철저한 색상관리 고평가

지성T&I(대표 김종철)는 레이벌인쇄 생산 전문화를 확실하게 정착시킨 업체로 최근 필텍인터내셔널(주)(대표 박치범)로부터 미국 마크앤디사의 디지털 UV 하이브리드 인쇄기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고 사세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동사가 마크앤디 가족으로 플렉소 설비에 이어 마크앤디 디지털 UV잉크젯, 플렉소 및 컨버팅까지 단일공정처리로 통합된 디지털 시리즈 하이브리드 설비를 도입하여 효율성을 강화한 것은 나름대로 설비도입과 관리, 운용에 대한 확실한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김종철 지성T&I 대표를 1월 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에 위치한 지성T&I 본사에서 만나 마크앤디 UV잉크젯 디지털 시리즈 하이브리드 인쇄기를 도입하게 된 계기와 회사발전에 대해 들어 봤다. 

이날 김종철 대표와의 만남에는 본보 박종세 발행·편집인 겸 대표와 박치범 필텍인터내셔널 (주) 대표가 함께 했다.

지성T&I의 역사와 창업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지성T&I는 지난 1996년 1월 6일 창립된 레이벌 인쇄 전문 회사입니다. 현재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사옥으로는 지난 2018년에 이전했으며 최신 설비와 프로세스 구축, 선진화를 통해 최고 품질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성 T&I는 연구와 개발은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직원들이 젊고 능력들이 뛰어나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생산 전과정의 프로세스 혁신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성T&I의 성장비결과 경영전략을  얘기해 주세요.

지성T&I의 경쟁력은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이를 뒷받침 하는 다양한 최신 설비와 프로세스, 우수한 인력이 삼위일체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성T&I의 기술력에 대한 고객들의 믿음이 뒷받침 되어 꾸준한 성장을 해왔습니다. 고객들에게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그 믿음에 보답코자 합니다.

품질과 공정관리,설비자동화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회사 발전 동력에는 전향적인 가치들을 창출하고 이 가치들을 확실하게 뒷받침 하는 최신 설비와 경영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인쇄와 함께 후가공까지 생산 전과정들의 수직계열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품질 최우선 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설비와 슬리터기, 검사기 등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색상관리에 있어서도 최신 고급 설비의 활용과 함께 경력이 풍부한 기술진들의 엄격한 관리로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생산계획들을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 엔지니어들의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 교육, 교양 교육으로 직무능력을 높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크앤디 UV 하이브리드와 플렉소설비 등 마크앤디 설비들을 시리즈로 특별히 도입하게된 계기가 무엇 입니까?

마크앤디의 설비를 꾸준히 도입하게 된 배경은 무엇보다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신속, 정확한 사전예방과 사후관리 서비스가 믿음이 가기 때문입니다. 

즉 비포서비스와 애프터서비스로 최상의 설비상태 유지로 효율성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실린더와 부품 호환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UV 잉크젯 디지털 시리즈 하이브리드 (Digital Series Hybrid) 인쇄기는 마크앤디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시리즈에 전, 후 공정에 각각 플렉소 인쇄 유니트 그리고 후가공까지 모두 통합하여 진정한 하이브리드 인쇄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하이브리드 인쇄설비는 단일공정에서 가공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소량다품종에서부터 대량인쇄까지 생산범위가 아주 넓습니다. 

인쇄속도는 분당 73미터까지 가능하며 CMYKOGV에 고농도 W까지 최대 8도 인쇄에 해상도는 1200 dpi로 최고 품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원단폭이 336.5 mm 와 431.8 mm의 2종이 가능하며 플렉소 인쇄길이도 140 mm부터 610 mm로 레이벌은 물론 수축필름레이벌, 파우치 등 다양한 인쇄를 할 수 있습니다. 

20~30대 인력,즉 MZ세대 인력은 회사에 어느정도 활동하고 있고 또 인력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현재 임직원 중 약 40%가 MZ세대인 20~30대 인력입니다. 따라서 창의성과 열의가 뛰어나 고객의 즉각적인 요구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현재 엔지니어들은 되도록 외부에서 영입을 하기 보다는 회사의 경영이념인 품질 최우선 주의와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육성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성T&I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레이벌 인쇄시장 뿐만 아니라 전체 인쇄시장들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와 혁신, 고객친화적인 시장을 창조하여 새로운 도약을 구축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