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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와 W2P로 성장 속도 낸다 - 글로벌 잉크젯 프린터 시장 613억달러 규모 - 언텍트 시대 뒷받침 매년 약7.3%대 성장 - 가변인쇄 수요 급증 빠른 작업전환 요구
  • 기사등록 2022-03-28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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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자동화도 한몫

생산성 확장에 탄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인쇄시장의 여건과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 다품종 소량생산, 온라인 생태계 확대 등의 빠른 변화는  인쇄업계에 생존을 위한 차별화와 새로운 기회의 응용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e-커머스와 웹 투 프린트 분야의 성장은 디지털 잉크젯 인쇄를 더욱 주목받게 만들고 있다.


토너기반 보다 생산성 장점


Research and Markets의 2020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잉크젯 프린터 시장은 2019년 348.9억 달러의 규모에서 2027년 613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e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되고 있으며 가변 데이타 인쇄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환경속 실제로 인쇄사는 소량, 빠른 작업전환, 개인화에 장점이 있는 디지털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포맷이 자주 변경되는 인쇄 응용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데, 디지털 잉크젯 인쇄는 이러한 주문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POD는  B2B 와 B2C  e커머스 서비스의 일환이 되고 있다. 

문서 이미징 업계에 테스트 서비스 및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POD 개념은 1990년대 광범위한 토너 기반 컬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통용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첫 번째의 POD 개념이 구현됐다.  

하지만 토너 기반 시스템의 생산성은 POD 개념을 완전히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고속 잉크젯 시스템의 발달을 통해 POD 개념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1인 운영 웹 투 프린트에 유리


잉크젯은 옵셋 인쇄기보다 다루기 쉬우며, 대체로 1인 오퍼레이터가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장점을 통해 잉크젯은 웹 투 프린트에 접근하기가 쉬워진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통한 미래형 사업형태로 웹투프린트를 기반으로 한 1인 기업이 주목 받고 있다. 

인쇄사는 맞춤화된 웹사이트나 포털을 통해 웹투프린트 서비스의 제작 및 제공을 통해  하루 중 어느 시간에라도 온라인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 스토어프린트를 향상하거나 개설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확대시키고 있다.

웹투프린트의 강력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웹투프린트 소프트웨어는 재고에서 고객주문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쇄사는 웹투프린트를 통해 코로나19로 강화된 도전적인 경영 상황에 부응하고, 고객의 구매행동도 변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지난 몇 년 동안 웹투프린트는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과 함께 크게 성장했다. 웹투프린트 프로젝트는 다소 복잡하지만 성공을 돕는 유력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린트헤드 등 기술 발전 뒷받침 


잉크젯은 인쇄와 메일링 솔루션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성장했다. 이 시장은 고속, 전면, 풀컬러 잉크젯 시스템 분야와 개인화 및 주소 인쇄용 저해상도 흑백 잉크젯 임프린팅 영역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진화는 여러 분야가 혼재하며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진화의 특성은 ▲높은 해상도의 프린트헤드 기술 ▲잉크 합성 기술 향상 ▲잉크젯 수용 용지 종류 확대 ▲건조 기술 향상(비용효율, DM, 다른 프로모션 응용에 적합한 고속 디지털 인쇄 시스템의 개발 증진)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의 고속 잉크젯 시스템은 높은 해상도이면서도 운영 능력을 향상해 보다 확대된 응용 범위에 적합한 장비로 자리잡고 있다.

프로덕션 잉크젯 장비는 생산성을 향상하고 운용비용은 절감함으로써 인쇄업체가 보다 좋은 조건에서 고객들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잉크젯 시스템은 토너 기반 프로세스와 비교할 때 훨씬 향상된 가동 시간과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잉크젯(특히 고속 낱장) 시스템은 옵셋 물량을 대체하는 것뿐만 아니라 토너 기반 인쇄 물량까지 잠식할 수 있다.

미국의 시장 분석 업체인 키포인트 인텔리전스가 인쇄업체에 새로운 잉크젯 프레스를 설치한 후 가장 큰 변화를 문의했을 때 거의 모든 응답자들이 개인화, 풀컬러, 보다 빠른 납품 등 생산성의 향상을 언급했다.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속건성 잉크에 의한 고속 인쇄 제공, 잉크 소비량 절감 효과, 디지털 방식에 의한 디자인 보존의 이점, 포장/출판 업계의 인쇄 업무 효율화 요구 등이 있다. 

잉크젯 인쇄 기술은 이밖에도 반도체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공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잉크젯 인쇄 기술을 이용하면 얇은 기판 위에 전도성 잉크를 인쇄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웨어러블 전자기기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개발에도 이용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잉크젯 프리팅기술로 완성한 QD 발광층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색재현력을 구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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