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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는 몸짱 지름길 - 적절하게 체온 유지는 필수 - 지나친 음주는 건강의 적 - 과로 피하고 스트레스 관리
  • 기사등록 2023-01-30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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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 첫걸음

철저한 개인위생은 준수


겨울은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관절이나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추위로 움츠러든 몸이 자칫 미끄러운 눈과 빙판길을 만나 넘어지기라도 하면 골절로 인해 큰 부상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추워진 날씨 때문에 기관지염, 독감, 신종플루 등 호흡기 질환이 흔히 발생한다. 코로나19가 여름보다 더 기승을 부리는 것도 겨울철이다. 또한 갑작스런 기온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 또한 증가하게 된다. 

직장인의 경우는 대부분 건물의 창문을 하루 종일 열지 않게 되어, 난방을 하는 건물 내부의 사무실에서 오래 일을 하다 보면, 머리가 무겁고 목과 눈이 따끔거리면서,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여 피부노화를 가속시킬 수 있어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 건강 지혜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등과 함께 살펴보자.


실내 환기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먼저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 밀폐된 공간에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코로나와 감기 바이러스가 떠다니기 때문에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적어도 1-2시간마다 공기를 환기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 때 건조함은 우리 몸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오염 물질을 방어하는 힘을 떨어뜨리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1.5리터 이상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첫 번째는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고 그 손에 의해 다시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다. 따라서 겨울철 폐건강을 위해 외출하고 돌아와서 혹은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몸을 따뜻하게, 규칙적으로 운동 매우 좋다


우리 몸은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가 올 경우에는 추위로부터 몸의 균형을 지키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때문에 적절하게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보온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근육이 움츠려 들고 과도하게 움직이면 관절과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따뜻한 옷과 보온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갑이나 모자, 목도리를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생활 역시 몸의 면역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하여 일상생활에서 규칙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겨울철 실외에서의 격한 운동은 땀을 내면서, 저체온증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야외활동이나 운동시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층에게 낙상은 가볍게 손목이나 발목이 삔 증상으로 그치지만 뼈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50대 이상 여성이나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골절 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다가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넘어지면서 심하게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척추에 압박골절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가장 많고, 고관절을 다치게 되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눈이 오거나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이 되었을 때에는 굽이 낮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고 외출하고 따뜻한 장갑을 준비 해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다니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지막으로 겨울철에는 과로, 과음,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데, 흡연을 하거나 당뇨나 고혈압, 부정맥을 가진 사람은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또한, 과로 후나 수면 부족상태에서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을 만들게 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뿐만 아니라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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