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출판지원단(구 국군인쇄창)이 국방혁신 4.0 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역량 강화 정책의 하나로 올해 초부터 ‘디자인혁신센터’와 ‘보안인쇄센터’를 각각 출범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국방출판지원단은 올해 1월 1일부로 출범한 두 센터가 국방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등 새로운 출판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디자인혁신센터는 출판 인쇄 환경의 디지털화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국방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각정보디자인팀과 영상정보디자인팀으로 조직된다.
시각정보디자인팀은 고급 출판 인쇄물과 군 상징체계 표준화·개발 업무를 지원한다. 출판 템플릿, 캘리그라피, 마크, 슬로건 등 시각디자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군 유일의 디자인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국방출판지원단의 설명이다.
영상정보지원팀은 빠르게 변화하는 출판 인쇄 환경을 반영해 카드뉴스, 웹툰, 영상, 오디오북, 멀티미디어, e-book 등을 확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방출판지원단은 보안인쇄센터를 신축해 보안이 더욱 강화된 시설·시스템으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방출판지원단은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각 공정을 단일 공정으로 연결해 국내 최초로 원스톱 인라인(One-Stop In-Line) 인쇄(중철)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신축된 보안 인쇄 시설에서는 별도 편성된 전담팀이 생산부터 완성까지 지원하고, 첨단 감시장비와 출입시스템으로 자료 유출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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