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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는 ICT 혁신 장착하면 퀀텀 점프 - AI 및 IoT 등 생태계 재편 - 온라인 및 아웃소싱 증대 - 인력 감소로 자동화 확대
  • 기사등록 2023-02-20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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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프로그램 가속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 했다.

정부의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으로 인해 지난 2020년 10월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7개월 만이다. 

다만 전면 해제가 아니라 대중교통, 병원, 약국 같은 일부 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이 완화가 됐다는 점에 주목할만 하다.

또한 그동안 포스트 코로나나 엔데믹 등 각종 용어로 불리웠던 코로나19의 끝이 가시화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그동안 비대면 접촉의 확대와 고객 접점을 웹사이트로 많이 이동시켰다.

인쇄업계는 여전히 대면이 차지하는 존재감이 크지만 또 다른 성장의 한축으로 온라인과 아웃 소싱, 자동화  등에 대해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인쇄산업도 AI와  빅데이터 등 ICT를 활용한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는 인쇄 생태계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디지털 패키징 및 레이벌 가속


코로나19의 위기가 완전히 사라지더라도 예전과 같은 장통 인쇄는 점차 사라지고 인쇄물량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디지털 인쇄와 가장 인기 있는 일부 응용 프로그램의 선호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스미서스는 디지털 패키징 및 레이벌 시장이 2026년까지 11.2%의 연간복합성장률(CAGR)을 기록해 358억 8천만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했다.

디지털 인쇄의 주요 장점은 소비자 응답성, 제품 유연성, 소량 인쇄물 제작비용 경쟁력 등을 들 수 있다.

브랜드 오너들은 디지털을 사용해 고정 비용을 관리하면서 제품 주문의 패턴을 단수의 장기에서 복수의 단기 및 POD 주문으로 변경을 하고 있다. 

또한 잦은 신제품 출시와 특별 상품의 제작은 보다 많은 소량 인쇄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 각각의 브랜드 오너들은 더욱 복잡해진 재고량보유(SKU)의 필요성과 패키징 및 라벨링 버저닝을 원하고 있다.

아직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인쇄용 아트워크를 제작해 관리 및 프리프레스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온라인 웹투팩 포털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디지털 레이벌 및 패키징의 수용성을 진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및 클라우드로 W2P 


이와 함께 온라인에 대한 기대 또한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구매에 대한 이러한 트렌드는 잉크젯으로의 전환, 심지어 아웃소싱을 포함한 다른 요인에도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구매를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키포인트인텔리전스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 이상은 인쇄물 구매를 위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 도입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가치 명제 중 하나인 접근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제공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웹투프린트는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과 함께 크게 성장했다. 

웹투프린트 프로젝트는 다소 복잡하지만 성공을 돕는 유력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키포인트인텔리전스에서 발간한 ‘북미 소프트웨어 투자 전망’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 가능 소프트웨어의 사용은 90%대나 증가했다. 

또한 클라우드에 의존한 웹투프린트 소프트웨어는 온라인 주문을 더욱 필요로 하는 인쇄업체를 10% 이상 증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디지털 소스(예: QR코드, 증강현실, NFC태그)에 연결할 수 있는 카탈로그, 브로슈어 및 DM의 양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네트워크 통한 아웃소싱 확대

 

대부분의 인쇄사는 특정 인쇄물을 작업하거나 완료하기 위한 용량, 비용, 자원 부족으로 인해 특정 시점에서는 아웃소싱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 경우 다른 유형의 아웃소싱, 즉 인쇄 중개인의 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키포인트인텔리전스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쇄사의 일반적인 인쇄작업 비용의 약 90%가 생산 부문에서 발생한다.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이 시대에 더욱 많은 인쇄업체가 자체 인쇄 판촉 및 판매에 집중하는 동시에 매우 저렴한 가격과 거래를 제공하는 대형 인쇄업체의 생산을 아웃소싱하게 되는 이유다. 

이러한 트렌드는 이미 온라인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인쇄물을 생산하지 않는 인쇄 중개인도 인쇄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 및 유통하고 있다.


인력난 해소 자동화로 일석이조 


인쇄산업의 노동력 부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일부 인쇄업체는 비용을 줄이고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로봇에 투자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인쇄 구매자는 지속 가능성을 원하며 업체도 고객의 지속 가능 인식을 필요로 한다.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인쇄물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페이퍼리스를 추진하고 있지만, 인쇄물 구매자가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지식을 공유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는 둔화될 것으르 전망된다. 

어떤 경우에는 인쇄물이 정보통신기술(ICT)보다 재활용 가능성이 높고 온실 가스 배출량이 적기 때문에 실제 환경에 더 이로울 수도 있다. 

노동력의 감소와 더불어 워크플로 효율성, 인쇄품질 및 일관성, 다양한 인쇄물, 낮은 비용 가능성을 위해 자동화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날로그 방식은 공급망 중단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았으며 디지털 인쇄보다 덜 친환경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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