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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회장 체제로 재도약 다져 - 남인회 정기총회 - 김영철 고문 타계… 애틋한 심정으로 모두가 숙연 - 화합과 협력으로 인쇄발전과 자기 발전 모두 성취
  • 기사등록 2018-02-14 2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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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회(회장 백승룡)정기총회가 2월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중구 소재 대림정에서 열렸다. 

백승룡 회장은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정말로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술과 담배를 일절하지 않은 본인이 인간관계를 어떻게 조화를 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으나 다행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속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퍽 다행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백승룡 회장은 또 “혹시 실수와 시행착오로 어려움을 받은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서 모두 화해하고자 한다”며 “특히 임기를 무사히 마치도록 사심 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준 배동석, 신병태 전임회장이신 고문님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승룡 회장은 “4차 산업과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저출산과 인구절벽으로 생산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명언처럼 즐겁게 현실을 잘 극복하자”고 조언했다.

이어 ▲경과보고와 결산보고의 건 ▲감사 보고 건을 원만하게 진행한 후 김영철 고문님의 타계에 머리 숙여 묵념을 드리고자 한다며 명복을 빌었다. 김영철 고문은 남인회 창립자로서 남인회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연이어 회갑축하선물 증정과 감사, 총무 선물 증정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새로 남인회를 이끌 신임회장은 이미 내정된 강용석 대표가 그대로 맡았다. 

강용석 신임회장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한평생 삶을 살아온 외국 신부님을 소개하고 “‘친구야 반갑다. 밥값은 내가 낸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하고 배려하는 인생살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박종세 자문위원은 100세 가까이 살아온 연세대 철학과 임형석 교수의 삶을 소개하고 김영철 회장의 안타까운 타계를 그리워하며 인간적인 삶과 정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종세 자문위원은 또 “김영철 회장의 숭고한 삶과 본인들의 뜻깊은 인생을 위해서라도 더 성실히 더 열심히 살자”라고 주문하고 “특별히 건강을 잘 지켜서 남인회 발전에 공헌하고 인쇄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자기 자신의 삶을 위해서 집중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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