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그와 파트너사인 MK Masterwork사는 제3홀에 함께 나란히 자리를 잡고 각각의 대표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델베르그는 ‘Going Digital’ 모토 아래 아시아지역 1번째 공장, Quingpu에서 생산된 8도 UV 코팅 대국전 인쇄기 CD 102-8L(IST UV)과 재단기 Polar 115PF,  접지기 CH78를 전시했다. 

하이델베르그의 8도 코팅 인쇄기에는 푸시 투 스톱 개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오토플레이트프로(완전 자동 판교환 장치), 측색을 위한 액시스 콘트롤, 그리고 작업 교환을 원활히 하고 프로세스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월스크린이 장착되었다. 푸시 투 스톱의 높은 생산성은 현장에 참석한 많은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하이델베르그 바로 옆에는 하이델베르그의 파트너, MK Masterwork가 다양한 패키징 후가공 모델을 전시했는데, 특히 패키징 후가공에서 높은 정확성과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발전된 테크놀로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 중에서 특히 접착기, 다이아나 이지에 연결된 인라인 검수기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인라인 검수기에는 2개의 카메라, 석션 벨트, 다양한 광원이 탑재되어 빠른 속도에서도 높은 정확성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톰슨기는 MK사의 고성능급 모델인 프로매트릭스 (Promatrix)가 전시되었는데, 자동핀맞춤기능(Masterset)이 장착된 점에서 획기적이었다. 

프로매트릭스 106CS는 커팅과 탈지가 가능한 톰슨기로, 시간당 8,000매의 빠른 속도와 기본으로 장착되는 다양한 기능들로 작업 준비 시간이 짧아, 엔트리급의 톰슨기에 비해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특히 자동핀맞춤기능이 장착되어 빠르게 높은 품질의 작업이 가능해서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인라인으로 톰슨과 호일 스탬핑이 가능한 Duopress 92FF모델은 여러 공정이 필요한 작업을 인라인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생산성과 유연성,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데, MK Masterwork 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들이 많이 적용되어, 유사한 기계와는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품질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