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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쇄기술 저력 만리장성 훌쩍 넘다 - ‘프린트차이나 2019’ 성료 - 세계 3대 인쇄전시회 우뚝 - 전회보다 방문객 10% 증가
  • 기사등록 2019-05-20 11: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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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전문전시홀 운영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눈길


프린트차이나 2019(제4회 중국 광동국제인쇄기술전시회)가 지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 소재한 광동현대국제전시센터(GDE)에서 개최됐다. 프린트차이나는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로 차이나프린트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인쇄전문전시회이다. 또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드루파와 함께 세계 3대 인쇄전문전시회로 우뚝 서있다.






최첨단 기술 및 트렌드의 제시


프린트차이나 2019는 전시장 14만㎡의 규모에 6개의 분야별 전시홀에서 글로벌 브랜드 및 로컬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출품해 최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제시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중 포럼과 세미나 등 70여개가 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방문객수는 전회보다 약 10% 증가한 22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프린트차이나 2019는 1홀부터 7홀까지 총 6개의 전시홀을 디지털인쇄 및 프리프레스, 스크린인쇄, 특수인쇄, 옵셋 인쇄, 후가공 및 컨버팅, 패키징 인쇄, 레이벌 및 인쇄 부자재, 인쇄재료 등의 주제에 맞춰 조성해 다양한 인쇄 솔루션 소개 및 최첨단 인쇄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총 6개의 전시홀을 자세히 살펴 보면 1홀은 디지털인쇄 및 프리프레스 홀로 구성되었으며 HP, 후지제록스, 코니카 미놀타, 엡손, 코닥, 리코, 암스키, CRON, RISO, 에스코 등이 출품을 했고 3홀은 옵셋 인쇄 및 포스트프레스 홀로 구성되어 하이델베르그, 고모리, 밥스트, 만로랜드, MBO 등이 출품을 했으며 이밖에 4홀부터 7홀까지는 패키징 및 레이벌 그리고 인쇄재료사 등 다양한 중국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해 중국 인쇄기술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6홀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미디어파트너사들의 전시공간 등이 마련되었다.





시상 및 격려와 프레젠테이션


프린트차이나 2019는 전시회 기간중 세계 3대 인쇄전문전시회로 우뚝 선 저력을 발휘해 글로벌 인쇄인들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킹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또한 70여회의 다양한 국제 포럼 및 세미나가 개최돼 최첨단 인쇄기술을 공유하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린트차이나 2019 개막일인 4월 9일에는 전시회 주관사인 PEIAC(중국인쇄 및 인쇄장비산업협회) 주최로 ‘인쇄 지능화 제조 개발 포럼과 신기술 및 제품 출시 컨퍼런스’와 ‘2019 글로벌 라벨 이노베이션 서밋’, ‘2018 PEIAC 과학 기술 특허 및 10대 인쇄 기계 산업 기술자 시상식’ 등이 개최됐다.

또한 4월 10일에는 PEIAC, GDPA, CIEC 공동 주최로 ‘아시아퍼시픽 데이’가 개최됐으며 이밖에 ‘중국 디지털 프린팅 서밋’,‘출판 인쇄 기업의 환경 정책 대응을 위한 VOCs 제어 심포지움’ 등이 개최됐다. 또한 4월 11일에는 ‘차이나프린트 2021 설명회’, ‘컬러매니지먼트 포럼’ 등이 개최됐다.

특히 4월 9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2018 PEIAC 과학 기술 특허 및 10대 인쇄 기계 산업 기술자 시상식’에는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과 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박삼도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이 2018년도 10대 인쇄 기계 산업 기술자 시상자로 참여해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또한 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4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된 ‘아시아퍼시픽 데이’ 행사에 우리나라 인쇄업계 대표로 참가해 한국 인쇄산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아시아퍼시픽 데이’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10여 개 국가 150여 명의 인쇄협회 관계자와 VIP들이 참가했다.


중국 기자재 업체 놀라운 도약


중국 브랜드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리프레스부터 포스트프레스까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에 중국 브랜드들은 후가공 및 판재 등 몇몇 부문에서만 두각을 나타냈으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방면에 걸쳐 기술적으로 도약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으며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부족하다는 인식도 쇄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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