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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삼국유사’ 국보 지정받아 - 가장 먼저 인쇄 된 희귀본 - 17일 국보지정서 수여받다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기사등록 2020-09-28 07: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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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가 소장하고 있는 ‘삼국유사’ 권4~5가 이달 17일 보제루에서 ‘삼국유사 국보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국보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범어사가 소장하고 있는 ‘삼국유사’ 권4~5는 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으론 유일하며 특히 2003년 4월에 국보로 지정된 서울 규장각의 ‘삼국유사’보다 118년 이른 조선 초기 본으로 알려졌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범어사 삼국유사가 국보로 지정되면서 부산 내 국보는 6점에서 7점으로 늘어났다”며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와 뛰어난 문학사의 가치를 지닌 책이다. 아울러 범어사 삼국유사는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이번 국보지정은 부산 시민들이 다 함께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고 축하했다.

범어사 삼국유사 권4~5이 국보로 지정됨으로 부산에 있는 국보 가운데 사찰이 소장한 국보는 처음이다. 부산 지역 사찰에서 소장하는 최초의 국보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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