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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산업 ‘스마트팩토리’에 촉각 - 코로나19로 산업지형 변화 - 4차 산업혁명..제조업 혁신 - 스마트 인쇄로 효율성 높여
  • 기사등록 2020-09-28 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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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산업 지형을 흔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반화되고 비대면 온라인이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4차 산업혁명은 ICT기술의 발달과 함께 제조업을 자본집약적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AI와 로봇, IoT, 빅데이터, 5G 등이 등장하고 발달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런 모든 요소들의 교집합은 스마트팩토리이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면 코로나19 걱정이 없이 생산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정부의 주52시간 근로와 최저임금 정책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근로시간에 상관없이 기계를 작동하여 생산을 할 수 있어 납기일 맞추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또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도 스마트 팩토리와는 상관이 없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마트팩토리를 운영할 수 있는 소수의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기술자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산비용이 줄어들고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수주와 생산활동, 검수와 포장, 배송 등이 자동화되면서 효율성이 높아지고 불량률이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RFID까지 적용하면 배송시 물건의 이력과 추적까지 가능해져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한층 쌓을 수 있다.


인쇄업체 스마트팩토리 도입 되면 어떤 모습일까?


스마트팩토리는 단계에 따라서 자동화 비율이 달라진다. 통상적으로 고도화단계가 높아질수록 인력보다는 소프트웨어와 기계가 제어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하게 된다.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는 그만큼 효율이 높고 생산성이 증대되지만 초기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인쇄산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가야하는 길이기도 하다. 예전부터 정부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고 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니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인쇄업체에 스마트팩토리가 도입이 되면 수주내역과 고객관리의 빅데이터화 및 전산화로 인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맞춤형으로 응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업체와 주문 제품별로 축적된 빅데이터를 신속하게 열람하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인관계를 하기에 실수와 오류를 줄여서 신뢰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원재료 입고에서 생산, 제품 출하 등의 제조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함으로써 문제 발생을 줄일 수 있고, 혹시 발생하더라도 원인추적이 용이하여 즉시에 수정을 할 수 있다. 또 제조 데이터의 자동 수집 및 효율적인 분석을 통해 제조현장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고 역시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품질검사 과정에서도 제품 정보에 대한 기록 관리를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한다.  이를 통해 품질관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불량률 역시 줄이거나 개선이 가능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완제품에 대한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고객사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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