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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자긍심이면 코로나19 아웃 - 제32회 인쇄문화의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인쇄문화대상 시상식 - 조정석 대표 문화훈장 - 박종세 대표 문화대상
  • 기사등록 2020-09-28 0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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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문화회관서 진행

수상자들만 행사 참석 

코로나19로 규모 축소 



제32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과 정부포상·인쇄문화대상 시상식이 9월 14일 오후 2시 30분 인쇄문화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예방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문화훈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수상자와 경영관리·기술·특별·진흥 부문의 인쇄문화대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정부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으며,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의 표창장과 부상은 우편으로 전달됐다. 

‘인쇄문화의날 기념식’은 대한인쇄문화협회,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인쇄 4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인쇄문화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인쇄업계 최대 축제이자 행사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 진행됐다. 이와함께 원종철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의 기념사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의 축사도 행사장에서 발표되지 않고 추후 서면으로 공개됐다. 






인쇄 장인 선정 등 사업 확대


원종철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경험한 바 없던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꽁꽁 얼어붙었고, 우리 인쇄인들도 감내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 모두 오늘의 위기는 꼭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져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원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쇄물수출 지원 사업 등 국제 업무와 신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쇄 장인 선정, 상조 서비스, 산업시찰, 장학생 선발 등의 사업을 새롭게 계획하거나 확대 추진하면서 인쇄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영예의 수상자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축사로 “정부에서도 인쇄인 여러분들과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적 대응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석 대표이사 등 3명 정부포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는 ▲조정석 ㈜대원문화사 대표이사가 인쇄산업의 국제교류와 수출증대, 우수 기능인력 양성, 무료 서체 발굴·배포를 통해 서체저작권 문제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고, ▲임인영 ㈜에스케이씨앤피 대표이사가 인쇄물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적 인쇄산업 발전에 노력해 온 공로로 대통령표창, ▲장길호 성일전산정보㈜ 대표이사가 인쇄물 생산성 향상과 우리나라 고(古)인쇄문화 보존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박종세 발행인 등 4명 인쇄문화대상


이후 진행된 인쇄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서명현 ㈜태신인팩 대표이사가 패키지 등 특수인쇄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공로로 경영관리부문 ▲곽인효 썬에스지엠㈜ 대표이사가 고품질 접착기계 등을 개발해 인쇄 및 포장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부문 ▲한상묵 취묵향 대표가 33년간 전통 먹을 연구해 복원하고 공방을 운영하며 고인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로 특별부문 ▲박종세 인쇄산업신문 발행인이 ‘인쇄산업신문’을 발행해 최신 인쇄정보를 제공하고, 인쇄사 대상 경영컨설팅으로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흥부문에서 인쇄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김부성 부성프린텍 대표를 비롯한 20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신재환 (주)교학사 제본과 과장을 비롯한 10명은 인쇄장인, 강승관 대화유.씨.피 생산부 대리를 비롯한 14명은 대한인쇄문화협회장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서준영 서울공업고등학교 그래픽아트과 1학년 학생을 비롯한 25명은 인쇄문화장학생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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