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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을 밝게 물들이는 인쇄문화 대중화 - 프린팅 오브 페이퍼 展 - 을지로 158테크서 개최 - 굿즈작가와 업체들 참여
  • 기사등록 2023-09-25 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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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 오브 페이퍼 전시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림상가 삼풍상가 연결 공중 보행로인 을지로 158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무로인쇄인연대가 주최했으며 서울 중구청이 주관했고 서울인쇄조합과 인쇄센터가 후원했으며 라온그룹 사회적 협동조합, 파인트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굿즈작가 10개팀 및 충무로 인쇄 업체와 유관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눈길이 닿는 모든 곳에 정보와 의미 그리고 감정이 있는 인쇄가 있다는 취지로 단순히 종이를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쇄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디자이너, 작가들이 함께 동참했다.

신길섭 라온그룹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쇄업을 시작한지 35년이 되었으며 충무로 을지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충무로와 을지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길섭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디자이너, 작가, 큐레이터분들과 학교관계자들, 업계 선후배들이 많이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지만 인쇄업계 발전이라는 큰 행보를 도출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인쇄산업이 좀 더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중구지역 인쇄 발전에 일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인쇄문화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운영위원회 분들과 창작활동을 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오늘 이 행사가 지속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중 이사장은 "충무로 지역은 조선시대 초기 주자소가 있던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지역이며 140여년전 부터 인쇄사가 자생적으로 생기면서 현재 5천 500여 업체가 자리잡고 있다"며 "현재 이 지역이 개발을 앞두면서 인쇄인들이 갈 곳을 잃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인쇄인들의 권익을 지키고 인쇄문화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중구청은 중구 내:일 DAY라는 사회적 경제축제를 통해 8~9일 프린팅 오브 페이퍼 쇄박람회와 함께 7일 2023 일자리박람회, 13일 중구 사회적 경제 컨퍼런스 등을 개최했다. 또한 중구청 13일 야외광장 및 1층 로비에서 중구 내:일 DAY 개막식과 버스킹, 우수경제인 표창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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