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계절적 요인에 9월 인쇄 경기 개선 - 전월대비 12.1% 상승 - 경영애로 여전히 많아 - 내수부진 등 해결난제
  • 기사등록 2023-09-25 12:36:43
기사수정



인쇄산업계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9월 경기전망(SBHI)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전히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이 경영에 발목을 잡고 있어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3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3.7p로 전월 대비 4.0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별로는 제조업이 전월 대비 6.5%p 상승한 87.1로 가장 회복세가 컸다. 이중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70.2→82.3, 12.1↑)은 전월 대비 대폭 상승하며 추세를 견인했다.

하지만 8월 중소기업 경영애로가 많아 이런 분위기를 퇴색시켰다. 대표적으로 내수부진(60.2%)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7.4%), 업체 간 과당경쟁(32.8%), 원자재 가격상승(32.5%)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인쇄산업계가 말하는 애로사항들과 대동소이하다.

아울러 경기전망지수가 여전히 기준치(100) 아래인 것으로 나타나 9월 지역 경기가 낙관적일 것이라 응답한 기업보다 부정적인 대답이 많아 지역 경제 회복에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43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많이 본 기사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