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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와 인쇄가 손잡고 활성화 노래 - 인쇄산업 발전 모멘텀 - 지역경제활성화 한 몫 - 다양한 행사 지속돼야
  • 기사등록 2023-10-30 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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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쇄인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인쇄거리 활성화와 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최근에는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인쇄거리가 대부분 구도심에 집중돼 있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쇄산업의 발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지자체도 적극 나서는 것으로 관측된다.

대전시 동구에서는 동구 인쇄거리 페스티벌을 올해 11월 신규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인쇄조합과 함께 침체돼 있는 인쇄산업를 살려, 구도심 활성화를 꾀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한다. 이를 위해 공모전 작품 전시, 인쇄문화전시관 운영, 테마가 있는 책 만들기, 북아트, 펩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감만족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 한의약 거리·건어물 거리와 연계한다양한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중구 인쇄거리축제도 성공


앞서 서울 중구가 지난 6월 9일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에서 연 ‘인쇄문화거리 축제’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무로 상인회 주도하에 준비된 축제는 골목형 상권의 특색을 강조하고자 인쇄 골목에서 ‘차 없는 거리’로 진행, 참가자들이 다양한 행사를 즐기게끔 배려했다.

배우 이정성의 진행 아래 쌈바, 난타 장구, 밸리댄스, 마술쇼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연예인 전원주, 이영범, 김상배, 도시와 아이들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주민 노래자랑’ 시간에는 모두가 골목 한복판을 누비며 춤추고 노래하는  등 행사 절정을 이루기도 했었다.

또다른 인쇄집적지인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에서도 마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스로) 맛(보는) 폰(재미) 찰칵! 우리 마을 담아요’ 행사를 진행, 관심을 모았다.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서 인쇄컬렉션을 운영 중인 이대만 대표가 해설사로 참여, 참가자들이 인쇄소 8곳을 탐방하며 인쇄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평소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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