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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깨는 지혜에서 혁신 이루자 - 서울인쇄조합 - 책자인쇄부회 - 송년간사모임
  • 기사등록 2023-12-29 18: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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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책자인쇄부회(간사장 전준호)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참치명가에서 송년간사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간사회에서는 올해의 소회와 함께 희망 2024년의 기대와 소망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준호 간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이 여전한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 경제 위기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한해 였다”며 “내년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견되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현재 물가지에 등재되고 있는 인쇄물 적정가격에 대한 산출근거 등을 테이블에 올려 두었다"며 "인쇄물 적정 가격은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만 비로소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준호 간사장은 끝으로 소설 데미안의 유명한 문구인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는 구절을 제시 하며 "혁신에 대한 고통은 물론 있겠지만 혁신을 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세훈 대한인쇄문화협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살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이 변화 된다"면서 "똑같은 물을 마셔도 젖소가 마시면 젖이 나오지만 독사가 마시면 독이 나오는 것처럼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좋은 결과를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을 하고 지금까지 달려오면서 느꼈던 것은 모든 것을 한순간에 해결할 수는 없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청룡의 해에 용이 승천하듯이 모두 사업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안진 시인의 ‘계란을 생각하며’라는 시의 구절인 "남이 나를 헤아리면 비판이 되지만 내가 나를 헤아리면 성찰이 되지, 남이 터뜨려 주면 프라이감이 되지만 나 스스로 터뜨리면 병아리가 되지'라는 문구를 제시하며 새해 스스로 깨트리고 박차고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종세 본보 발행·편집인 겸 대표는 축사를 통해 "달걀을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고 닭이 되지만 다른 사람이 깨면 프라이가 된다는 것처럼 내년도에는 스스로 깨고 나올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용근 고문은 "내년에는 DRUPA가 있는데 많이들 가셔서 견문도 넓히고 배워오는 것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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