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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환경과 트렌드에 대응 - 서울인쇄조합 - 일반인쇄부회 - 정기총회 개최
  • 기사등록 2023-12-29 1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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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지난달 21일 라마다호텔 지하 1층 연회장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태영 간사장의 개회사, 김윤중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강동길 서울시의회 의원의 축사,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과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의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정기총회가 진행되기 전에는 임형택 경일종합인쇄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과 신재욱 안양대학교 교수의 ‘마케팅 전략’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이태영 간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노트북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며 "요즘 핸드폰으로 안되는 게 없기 때문으로 챗GPT를 활용해 논문과 리포트를 작성하고, 심지어 그림도 그리고 있다”며 “우리 인쇄인들도 변화하는 환경과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워야 대응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으며 만약 그렇지 못하면 결국 도태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영 간사장은 "오늘 신재욱 교수의 마케팅에 대한 강의는 이를 잘 보여준다"며 "우리 인쇄업계도 마케팅을 잘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해 더욱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 세운재정비지구 계획안에 따르면 14㎡ 규모의 공원, 공원 지하 1,200석 규모의 공연장, 1만 세대의 아파트와 10만㎡의 업무시설 계획은 있으나 인쇄업계에 대한 대안은 보이질 않는다"며 "당초 계획인 인쇄 스마트앵커와 메이커스파크 등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윤중 이사장은 "이미 지난 11월 3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인쇄계 생태계를 대체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요청했다”며 "생존권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원 서울시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쇄인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알게 되었기 때문에 재정비지구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여러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쇄업계가 여러모로 위험에 처해지고 있는데,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는 더욱 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쇄업은 장치산업인데, 장치를 가동하면서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 관련해 경영에 있는 어려움을 기술협회가 앞장서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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